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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 마법의 스플리터, 보스턴 WS행 예약
출처:OSEN|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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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일본인 마무리투수 우에하라 고지(38)가 마법의 스플리터를 앞세워 팀의 월드시리즈 티켓을 예약했다.

우에하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5차전에서 팀의 4-3 승리를 지켰다. 그것도 4-3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8회 1사후 등판해 5타자를 상대로 탈삼진 2개를 곁들인 퍼펙트쇼였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3승2패가 돼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놓았다.

8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온 우에하라는 자니 페랄타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9구째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오마 인판테를 역시 포크볼로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9회에도 우에하라는 브라이언 페냐와 오스틴 잭슨을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마지막 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풀카운트 승부에서 내야 뜬공으로 막고 퍼펙트로 경기를 매조졌다.

 

 

올해 포스트시즌 4세이브째. 8경기 1승1패4세이브. 8⅔이닝 1실점에 그쳐 평균자책점은 1.04에 불과하다. 1피안타 탈삼진 13개, 볼넷은 단 한개도 없을 만큼 완벽에 가까운 소방솜씨로 보스턴을 월드시리즈 무대 앞 까지 이끌고 있다.

우에하라는 직구 최고 구속이 140km대 중반을 넘지 않는다. 그럼에더 완벽한 세이브를 펼치는 이유는 정교한 제구력, 다양한 변화구 구사력에 있다. 특히 종으로 떨어지는 스플리터는 지금의 우에하라를 만든 구종이다. 홈플레이트에서 뚝 떨어지는 포크볼인데 떨어지는 각도나 방향이 각각 달라 타자들에게는 까다로운 볼이 되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 에이스 시절 네 종류의 포크볼을 던지며 일본야구를 평정한 바 있다. 지난 2006년 제 1회 WBC 대회 4강전에서도 한국대표팀이 우에하라에 막혀 무릎을 꿇었을 때도 우에하라의 포크볼에 한국타자들이 고전했다. 미국진출 이후 선발로는 실패했으나 자신의 필살기를 다듬어 보스턴의 수호신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우에하는 정규시즌 73경기에 이어 포스트시즌 7경기까지 올해 80경기에 등판하고 있다. 그는 5차전이 끝난 뒤 "오늘은 등판이 빨랐다. 하지만 다행히 내일 휴식일이기 때문에 문제없다. 휴식을 잘 취한 뒤 다음 경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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