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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리그서 주춤한 포항, FA컵 우승 필요한 이유
출처:인터풋볼|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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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최다 우승 4회와 최초로 2년 연속 FA컵 우승의 마지막 문턱을 앞두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가 승리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 FA컵 우승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리그 클래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포항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201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을 한다. 이번 결승전은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의 최고봉을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다. 또한 다음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걸려있기에 양보할 수 없는 한판이다.

올 시즌 FA컵만 우승을 노리는 것은 아니다. 리그 우승도 가능할 정도다. 현재 승점 56점으로 K리그 클래식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4무 1패)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하고 있다. 2위 전북, 3위 울산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 또한 3위 울산보다 2경기를 더 치렀기에 상황에 따라 선두 자리도 빼앗길 수 있다.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리그에서 연이은 무승은 썩 좋은 일만은 아니다. 위기는 기회이고,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이번 FA컵 결승전 결과에 따라 포항의 상승세는 다시 시작될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이 어느 때보다 결승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필승을 다짐하는 이유다.

전북은 포항이 반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상대다. 양 팀은 올 시즌 우승을 다투는데 있어 피할 수 없는 경쟁자다. 리그 우승의 길목에서 한 차례 맞대결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승리하면 마지막 대결에서 기선 제압을 할 수 있다. 이는 K리그 클래식 우승으로 향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될 전망이다.

올 시즌 포항과 전북은 1승 1무 1패로 팽팽한 접전이다. 포항이 이번 승부를 자신하는 이유가 있다. 지난 9월 8일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애칭)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포항의 장점인 패스 플레이와 깔끔한 마무리까지 겹치면서 경기 내용도 훌륭했다. 무릎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황진성을 제외한 나머지 핵심 전력들은 건재하다. 또한 지난해 FA컵 우승을 이뤄냈던 저력이 있어 자신감도 물 올랐다.

또한 전북은 이동국이승기, 정인환 등 공수에서 핵심 역할을 해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특히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동국의 부재는 포항으로서 호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전북은 힘이 좋은 케빈레오나르도의 빠른 발이 조화를 이룬 공격, 안정된 수비력을 유지하고 있기에 방심할 수 없다. 전북 홈이기에 열렬한 홈 팬들의 성원을 받고 적극적인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선제실점을 허용한다면, 경기는 걷잡을 수 없이 꼬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포항이 전북을 상대로 FA컵 역사에 새로운 한 장을 장식할 수 있을까? 이어 FA컵 우승으로 5년 동안 인연이 없었던 리그 우승을 위한 전환점이 될 지 포항의 전주성 일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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