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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위건 최후통첩 철회, 박주영 선택 기다린다
출처:일간스포츠|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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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8)의 위건 애슬레틱 임대 협상이 늘어지고 있다. 위건은 애초 1순위였던 박주영에게 선택의 시간을 더 주고 있다. 박주영은 이에 심사숙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건이 아스널에 박주영의 긴급임대(Emergency Loan)를 제안한 것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병행하고 있는 위건 입장에서는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고액 연봉을 받는 박주영의 경기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실리와 딱 맞아 떨어졌다. 구단끼리 합의는 지난 7일에 끝났다. 일간스포츠는 7일 오후에 박주영의 위건 임대설을 단독보도했다. 이튿날에는 위건이 8일 오후 8시까지 박주영에게 선택을 하라고 최후통첩도 했다.

 

 

그러나 구단과 합의를 끝내고 일주일이 흘렀지만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첫 번째 이유는 협상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됐기 때문이다. 긴급임대는 보통 이적과 절차가 다르다. ‘긴급‘ 임대는 말 그대로 절차가 빠르게 진행된다. 구단끼리 합의를 마치면 선수에게 구두로 의사를 묻고 바로 임대를 보내는 방식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박주영이 처음으로 긴급임대 제안을 받았다. 급작스럽게 일이 돌아가자 박주영 측은 공식문서를 제공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임대를 추진하는 대리인이 9일 위건에서 문서를 받아 공식 영입제안서를 건냈다. 이 문서에는 위건의 수석 스카우트인 존 맥긴레이의 서명이 들어가 있다. 임대료는 없고, 박주영이 아스널에서 받는 주급을 그대로 유지해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공식 문서를 받은 박주영은 이때부터 장고에 들어갔다. 최후통첩을 했던 위건도 박주영에게 시간을 더 주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박주영과 계약이 안 되면 영입하려 했던 2순위 공격수와 계약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왜 박주영은 위건 행을 꺼리고 있을까. 가장 큰 이유는 아스널에서 입지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박주영은 위건으로 임대를 간다고 해도 유로파리그를 뛸 수 없다. 선수 등록기간이 이미 지났기 때문이다. 긴급임대는 잉글랜드 내의 로컬룰이라 UEFA 대회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위건에서는 챔피언십과 잉글랜드 내의 컵대회만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박주영은 더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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