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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년간 8억엔" 최고 대우 요구
출처:OSEN|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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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 4번타자 이대호(31)의 요구액이 드러났다. 연봉 4억엔으로 2년간 총액 8억원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오릭스 잔류 협상이 쉽지 않게 흘러가는 모습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 도쿄스포츠 > 는 지난 12일 보도에서 올시즌을 끝으로 2년 계약이 만료되는 이대호가 오릭스에 잔류 최저 조건으로 2년간 총액 8억엔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돈으로 약 87억원에 해당하는 거액. 지난 10일 이대호와 그의 에이전트가 오릭스 시내에서 구단 수뇌부와 만나 요구액을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오릭스 구단 관계자는 "이대호는 지난 2011시즌 후 겨울에 계약금을 포함한 2년간 총액 7억엔에 일본에 왔다. 그래서 지금은 1년간 3억5000만엔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 성적으로 2년간 성적을 냈으니 시즌 연봉에서 3억5000만엔에서 5000만엔 더한 4억엔은 필요하다는 게 이대호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릭스 구단 측에서는 지난 2년간 총액 7억엔은 계약금을 포함한 것이기 때문에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생각했지만 이대호 측에서는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연봉 4억엔으로 2년간 총액 8억엔에서 양보할 수 없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2011년 말 오릭스와 2년간 계약금 2억엔, 연봉 2억5000만엔으로 총액 7억엔에 계약한 바 있다. 별도의 인센티브 6000만엔을 제외하 순수 보장금액이 총액 7억엔이었다.

오릭스는 이제 잔여 1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지난 7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 홈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이대호는 올해 141경기 타율 3할3리 24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내년에도 같이 우승을 목표로 하자"며 오릭스 잔류를 희망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솔직히 오릭스와 계약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프로이기 때문에 계약조건에 따라 이야기를 잘 하고 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릭스 잔류를 희망하고 있지만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 이대호를 원하는 구단는 오릭스 외에도 많다.

이대호는 지난 2년간 연봉 2억5000만엔을 받았다. 오릭스에서는 1억엔 인상된 연봉 3억5000만원으로 2년간 7억엔을 제시했지만 이대호는 그보다 훨씬 높은 조건을 요구하며 팽팽한 협상 줄다리기가 시작된 모양새다. 하지만 오릭스가 이대호에게 매달리는 상황이고, 이대호의 선택 폭이 넓기 때문에 당당한 요구액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연봉 4억엔은 그야말로 최고 선수에게 해당하는 특급 대우. 올해 4억엔 이상 받는 선수는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5억7000만엔) 스기우치 도시야(요미우리·5억엔) 브라이언 라헤어(소프트뱅크·4억5000만엔) 우쓰미 데쓰야(요미우리·4억엔)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4억엔) 등 5명으로 기대를 밑돈 외국인선수 라헤어를 제외하면 모두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들이다. 이대호도 이들과 맞먹는 최고 대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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