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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한국, 브라질에 배워야 할 '3가지 장점'
출처:OSEN|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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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예상대로 패배였다. 하지만 소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내년에 열리는 월드컵의 우승후보 0순위 브라질을 상대하며 그들이 왜 세계 축구의 중심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완패였다. 브라질은 점유율에서 61%로 크게 앞섰고, 슈팅수에서도 10-4로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특유의 개인기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압박 축구를 선보이며 한국에 몇 수 위의 기량을 자랑했다. 한국으로서는 브라질의 장점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공격형 풀백, 수적 우세를 만들다

브라질의 높은 점유율에는 수적 우세가 바탕이 됐다. 물론 한국은 이날 단 한 명도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브라질은 공격과 수비, 그리고 중원에서도 한국보다 많은 선수들이 배치돼 쉬지 않고 압박을 가했다. 2~3명의 가하는 압박에 한국은 공격 전개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현저하게 낮은 패스 성공율을 기록했다. 브라질이 수적 우세를 점한 것은 좌우 풀백의 과감한 오버래핑 때문이었다.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와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는 수비에서 빌드업이 시작됨과 동시에 전방으로 뛰쳐 나갔다. 두 선수는 미드필드를 거쳐 상대 박스까지 침투해 브라질이 공격에서 한국 수비와 대등한 수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 결과 브라질은 여유로운 공격을 펼칠 수 있었다.

 

 

▲ 빠른 템포, 압박과 탈압박의 극을 만들다

브라질은 남미 특유의 화려한 개인기가 돋보이는 팀이다. 하지만 이날 화려한 개인기는 옵션이었다. 화려함이 빠진 조직적인 플레이가 주였다. 압박과 탈압박으로 대변되는 조직적인 플레이는 브라질의 축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특히 한 템포 이상 빠른 압박과 탈압박은 한국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압박시에는 상대가 공을 받음과 동시에 2~3명의 선수가 견제에 들어가 공격 전개가 되지 않게 만들었다. 상대의 압박을 벗어날 때도 같은 방법이었다. 압박이 가해지기 전에 미리 패스를 해서 빠져 나갔다. 덕분에 공을 받는 선수는 상대적으로 압박이 덜 가해지게 된다. 브라질은 이 방법으로 지난 7월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스페인3-0으로 완파했다.

▲ 기본기, 모든 장점의 시작점이다

기본기는 배우고 싶어도 쉽지 않다. 이미 성장한 선수들의 기본기를 끌어 올리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 브라질이 화려한 개인기와 조직적인 플레이를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기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빠른 패스가 오든, 높게 패스가 오든 자유자재로 공을 받았다. 단순히 안정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었다. 공을 받음과 동시에 자신이 움직일 방향으로 떨어트려 곧바로 진행이 되게 했다. 정확한 퍼스트 터치로 인해 브라질은 한국보다 빠른 템포로 공격을 전개해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상대의 압박에서 벗어나니 다시 패스도 정확하게 할 수 있었고, 받는 선수 또한 정확하게 받을 수 있었다. 기본기 하나가 브라질과 한국의 패스 차이를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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