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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한국 수비 뒤흔든 네이마르, 클래스가 달랐다
출처:이데일리|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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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바르셀로나)는 역시 대단했다. 왜 그가 ‘제2의 펠레’라 불리는지 그 이유를 확실히 보여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승부를 가른 실점은 바로 네이마르의 발 끝에서 나왔다. 전반 43분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용이 한국 진영에서 네이마르의 공을 가로채는 과정에서 그만 손을 써 밀치는 바람에 파울이 선언됐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다. 오른발에서 뿜어져나온 슈팅은 한국 수비벽 옆을 절묘하게 빠져나간 뒤 그대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골키퍼 정성룡이 몸을 날려봤지만 워낙 구석에 꽂혀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

네이마르는 양 팀 모두에게 있어 단연 키플레이어였다. 브라질의 공격은 거의 네이마르의 발끝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네이마르는 화려한 개인기와 돌파력으로 한국 수비진을 뒤흔든 뒤 빈 공간에 있는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줬다.

한국은 경기 내내 네이마르를 막기 위해 육탄전을 방불케 하는 수비를 펼쳤다. 이청용과 이용 등 오른쪽 측면 플레이어들이 끊임없이 몸싸움을 펼치며 압박했다. 다소 거친 플레이가 나오다보니 두 팀 간에 신경전이 과열되는 모습까지 나왔다.

분명 네이마르는 한국과 클래스가 다른 선수였다. 타고난 기술과 운동능력은 물론 경기를 꿰뚫어 보는 시야까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색이 없었다.

이날 한국이 네이마르를 완벽하게 막아낸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했다. 이번에 네이마르와 맞붙어 싸운 경험은 내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또다른 세계적인 스타들을 상대하는데 있어 귀중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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