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입단 이후 폭발력이 줄어들었다는 비판에 대해 자신은 달라진 점이 없다고 항변했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에 대한 브라질의 대답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5천7백만 유로의 이적료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프리메라 리가 7경기에서 2골 만을 넣으며 아직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바르사의 정신적인 지주인 요한 크루이프는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수준의 선수라고 혹평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메시가 부상으로 빠지자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셀틱, 바야돌리드 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네이마르는 자신이 아직 스페인 무대에서 적응기를 거치고 있을 뿐이라며 메시가 있든 없든 곧 정상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네이마르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같은 축구를 하고 있는 똑같은 선수일 뿐이다. 현재는 모든 것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중이다. 처음 바르사행을 결정했을 때 그것이 옳은 선택이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모든 것은 내 노력 여하에 달려 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스로 아직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많음을 인정하며 "브라질이나 스페인에서 뛰나 나는 선수로서 성장하고 싶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네이마르는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위해 입국을 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