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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예리한 각도’ 밴헤켄, 7⅓이닝 1실점 쾌투
출처:OSEN|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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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왼손 투수 앤디 밴헤켄(34)이 날카로운 각을 자랑하는 변화구로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변화구의 각이 살아있었다. 종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과 횡으로 휘는 슬라이더 모두 제구가 됐다.

밴헤켄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와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92개.

밴헤켄은 1회 선두 타자 이종욱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내주고 정수빈에게 투수 앞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민병헌을 4구째 127km 체인지업을 던져 삼진으로 봉쇄했다. 이어 김현수도 체인지업으로 삼진 요리해 위기를 일축했다.

 

 

2회 밴헤켄의 삼진쇼가 이어졌다. 홍성흔과 이원석을 연속 타자 삼진으로 솎아냈다. 각각 체인지업(125km)과 직구(147km)가 결정구였다. 이어 오재원을 3루 라인드라이브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밴헤켄은 3회와 4회도 역투를 펼쳤다. 최재훈과 김재호를 연속 2루 땅볼로 침묵시켰다. 이어 이종욱을 풀카운트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4회는 1사후 민병헌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줬지만 김현수를 2루 병살타로 막고 위기를 넘겼다.

밴헤켄은 5회 선두 타자 홍성흔을 1루 땅볼로 막았다. 이어 이원석과 오재원을 연속 내야 땅볼로 돌려세웠다. 밴헤켄은 5회까지 투구수 62개만 기록하며 투구수를 효과적으로 관리했다.

6회 밴헤켄은 1사후 김재호에게 초구 122km 슬라이더를 공략 당해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종욱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던 김재호를 포수 허도환이 잡아냈다. 밴헤켄은 이종욱을 슬라이더를 던져 삼진으로 솎아내고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밴헤켄은 7회 선두 타자 정수빈에게 번트 내야 안타를 맞고 1루 송구가 우익수 쪽으로 빠져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우익수 유한준이 2루까지 노리던 정수빈을 정확한 송구로 잡아 위기를 벗어났다. 밴헤켄은 민병헌과 김현수를 범타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호투를 이어가던 밴헤켄은 8회 선두 타자 홍성흔을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날 첫 볼넷. 이어 이원석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고 1사 2루를 맞았다. 밴헤켄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이후 밴헤켄은 왼손 투수 강윤구와 교체됐다.

강윤구는 오재원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내주고 마운드를 손승락에게 넘겼다. 손승락이 대타 오재일에게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내줘 밴헤켄의 자책점은 1점이 됐다. 8회 현재 넥센이 두산에 0-1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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