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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헛심공방 끝 인천과 0-0...13G 연속 무패
출처: OSEN|20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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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이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길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13경기(9승 4무) 연속 무패행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6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 경기서 인천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서울은 이날 무승부로 13경기 연속 무패가도를 달리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인천은 최근 6경기(4무 2패) 연속 무승의 수렁에 빠지며 6위에 머물렀다.

 

 

판이 제대로 깔렸다. 지난 2003년 인천 창단 이후 1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였다. 상대는 ‘경인더비‘의 서울. 최근 두 팀은 세 차례 만나 모두 펠레스코어 승부를 펼쳤다. 붉은색과 푸른색을 상징하는 양 팀 서포터즈는 장관을 이뤘다. 경기장을 찾은 1만 5595명의 팬들도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뚜껑을 열자마자 불꽃이 튀었다. 기선 싸움이 대단했다. 홈팀 인천이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은 채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그게 끝이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 중원의 열쇠가 빠진 까닭이다. 인천은 전반 초반 김남일이 부상으로 빠졌고, 서울은 하대성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다. 그간 물 샐 틈 없는 조직력을 선보였던 양 팀이었지만 이날은 기대에 미지치 못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인천은 전반 6분 이천수의 코너킥을 안재준이 머리에 맞혔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2분 뒤 설기현의 중거리 슈팅은 힘이 부족해 골키퍼에게 안겼다.

전반 12분 인천에 악재가 찾아왔다. 주장이자 중원 살림꾼인 김남일이 착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손대호와 교체 아웃됐다. 인천은 1분 뒤 한교원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쇄도하던 이석현의 머리를 간발의 차로 비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인천의 공세는 계속 됐다. 전반 31분 손대호가 회심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1분 뒤 한교원의 헤딩 슈팅은 골대 구석을 향했지만 김용대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서울은 전반 종료 직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몰리나의 코너킥을 고명진이 골문 안으로 향하는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인천의 수비수 최종환이 걷어내며 기회를 날렸다.

양 팀은 후반 들어 선수 교체를 통해 변화를 꾀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최현태 대신 주장 하대성을 투입하는 한편 후반 15분 김현성을 빼고 박희성을 넣으며 칼을 빼들었다. 김봉길 인천 감독도 후반 13분 이천수 대신 남준재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좀체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서울과 인천은 후반 막판 에스쿠데로디오고를 넣으며 마지막 숨겨둔 발톱을 드러냈다. 하지만 양 팀은 결정적인 찬스를 한 차례씩 날려보내며 결국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인천은 후반 40분 남준재의 힐패스를 디오고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서울도 후반 45분 윤일록의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권정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 6일 전적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유나이티드 0 (0-0 0-0) 0 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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