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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만에 2골’성남,제주 잡고 구단 창단축포
출처: OSEN|20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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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 막강화력을 과시하며 스플릿 B조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성남 일화는 6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2-1로 꺾었다. 이로써 성남(승점 52점)은 B조에서 가장 먼저 승점 50점 고지를 돌파하며 9위 제주(승점 48점)와의 격차를 벌렸다.

지난 2일 성남시의 시민구단 창단발표가 있은 후 첫 경기였다. 경기장을 찾은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제 성남에 축구가 새롭게 출발합니다. 성남시민들로 이 운동장을 꽉 채우겠다”며 만세를 불렀다.

 

 

뛰는 선수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심판의 휘슬이 울린 후 단 33초 만에 골이 터졌다. 성남의 첫 공격에서 이종원은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성남은 기분 좋게 1-0으로 앞서며 출발했다.

제주도 반격을 개시했다. 17골로 득점선두인 페드로는 원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좌준협 등 유망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전반 5분 안종훈은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지체 없이 오른발로 때려 만회골을 터트렸다.

성남의 화력은 만만치 않았다. 전반 9분 문전에서 제주의 패스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챈 김동섭이 오른발로 화끈한 추가골을 터트렸다. 박준혁 골키퍼가 공을 차단했지만 몸을 맞고 튄 공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시작 후 단 9분 만에 세 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화끈한 골 잔치에 성남시민들도 열광했다. 공방을 펼치던 성남은 2-1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제주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마라냥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성남은 후반 18분 제파로프를 빼고 김인성을 투입했다. 체력이 왕성한 김인성은 후반 23분 김동섭에게 결정적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 이어 김인성은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헤딩슛까지 날렸지만 역시 불발됐다.

후반 30분 성남의 속공을 저지하던 제주의 공격수 이진호는 거친 반칙을 범해 퇴장 당했다. 성남은 선취골의 주인공 이종원을 빼고 김평래를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성남은 끝까지 김동섭의 결승골을 잘 지켜 홈팬들 앞에서 체면을 세웠다.

■ 6일 전적

▲탄천종합운동장

성남 일화 2 (2-1, 0-0) 1 제주 유나이티드

△ 전 33초 이종원, 전 9 김동섭(이상 성남), 전 5 안종훈(이상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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