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교가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한국골프대학의 2014년도 입학전형은 4개학과 180명 정원이다. 각 과별로는 골프경기지도과 70명, 골프비즈니스과 40명,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 40명, 골프시뮬레이션과 30명으로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3주동안 수시 모집을 진행한다.

개교 3년 차인 한국골프대학교(총장 우찬명)는 지난 6월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과 2011년 제 2회 히든밸리오픈에서 우승한 변현민을 비롯해 2011년 Nefs Masterpiece 우승 이정은,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 조영란, LPGA 강혜지 등 48명의 프로들이 활약하고 있는 골프교육의 산실이다.

비즈니스과 3학년은 80%, 코스매니지먼트과 3학년은 이미 전원 취업하였고, 2014년 이후 본교 졸업생들은 프로골퍼 및 지도자 그리고 골프장, 골프연습장, 골프용품업체 등 골프관련 산업체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한국골프대학은 밝히고 있다.

또 한국골프대학은 지난 7월 6일, 13일, 20일 지적장애인스크린골프대회 개최했고, 7월 29일 군산CC에서 개최한 한국골프대학교총장배 제24회 그린국제골프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는 16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골프대학은 7월 23일~26일 강원도내 초중고교사 골프직무연수를 실시했고 8월 6~9일 전국 고등학교 체육교사 골프직무연수를 진행했다. 더불어 지난달 5일에는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 및 한국운동재활협회와 함께 ‘청소년 지적장애인 골프체험학습‘을, 횡성한우축제기간인 9월 30일~10월 1일에는 청우GC에서 횡성군과 공동으로 한국골프대학 횡성한우배 전국중고등학생 및 일반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한국골프대학은 ‘골프시뮬레이션과‘를 신설, 2012년 기준 전국 약 7800개 매장, 이용자수 약 186만 명, 산업 규모 약 1조 7000억 원에 이르는 스크린 골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세계화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골프의 선도기업인 (주)골프존(대표 김영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