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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최용수, 소원대로 '160억' 리피 앞에 서다
출처:풋볼리스트|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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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소원대로 마르첼로 리피 광저우 헝다(중국) 감독과 맞붙는다.

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한국시간으로 3일 새벽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에스테그랄과의 ‘2013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4강 2차전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합계 4-2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리피가 이끄는 광저우 헝다다.

광저우 헝다는 최 감독이 바라던 상대다. 최 감독은 지난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에스테그랄과의 4강 1차전을 승리로 이끈 뒤 리피 감독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그는 "리피 감독은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건드렸다"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지난 3월 12일 전북 현대와의 ACL 조별리그 경기를 위해 전주를 찾은 리피 감독이 기자회견에 불참했던 것을 꼬집었다. 당시 리피 감독은 몸이 좋지 않다면서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광저우 원정 경기에서는 수석코치를 대신 내보내기도 했다.

세리에A와 월드컵을 제패한 리피 감독이라도 상식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최 감독은 "리피 감독의 연봉이 160억 원 정도라고 들었다"라며 강한 도전 의식을 보였다. 엄청난 자금력을 앞세워 다리오 콩카, 무리퀴, 엘케송 등의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들도 문제 없다고 했다.

최 감독은 에스테그랄의 넘어 광저우와의 결승 대결이 확정된 후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광저우를 아시아 최고의 팀으로 평가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가 보여주겠다.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는 너무 크기 때문에 반드시 방점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사실 모든 면에서 최 감독이 열세다. 리피 감독은 1982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유벤투스, 나폴리, 인터 밀란, 이탈리아 대표팀을 거치면서 경력을 쌓았다. 월드컵 우승과 세리에A 올해의 감독상(2회), 옹즈도르 올해의 감독상(1회)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 감독은 강점은 잃을 게 없다는 점이다. 최 감독은 정식 감독으로 활약한 게 2년이다. 이 동안에 K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감독으로서는 시작 단계다. 결승에 진출한 후 "진정한 도전"이라고 언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독수리‘는 지휘봉을 잡은 이후 선수 때보다 더 강한 승부사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최 감독의 뒤에는 K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서울 선수들이 있다. 서울과 최 감독은 아시아 최강 자리를 양보할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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