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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 안써!" 메츠-컵스, 추신수 영입전 철수?
출처:OSEN|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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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와 시카고 컵스는 인연이 아닌가.

FA를 앞둔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31)의 거취가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 관심을 가져온 뉴욕 메츠와 시카고 컵스가 큰 돈을 쓰지 않는 방향으로 팀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다. 이 정책을 고수한다면 FA 대박이 예고되는 추신수를 영입하기 어렵다. 메츠와 컵스의 방향은 추신수 영입 포기를 의미하는 것과 다름없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보스턴을 모델로 목표한다‘는 제목하에 내부 관계자가 경영진에 지난해 겨울 보스턴과 같은 리빌딩 방법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전통의 큰 손 보스턴은 지난해 시즌 중 LA 다저스와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장기계약자들을 떠나보냈고, FA 시장에서도 부담없는 선수들을 다량으로 끌어모았다.

외야수 셰인 빅토리노와 3년간 3900만 달러, 투수 라이언 뎀스터와 2년간 2650만 달러, 외야수 자니 곰스와 2년간 1000만 달러, 내야수 스티븐 드류와 1년간 950만 달러, 포수 데이비드 로스와 2년간 620만 달러, 내야수 마이크 나폴리와 1년간 500만 달러, 투수 우에하라 고지와 1년간 425만 달러에 계약했다. 대형 FA를 영입하는 대신 값싸고 견실한 선수들로 채웠다.

지난해 69승9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그치며 체면을 구겼던 보스턴은 올해 97승65패로 6년 만에 지구 우승과 함께 메이저리그 30개팀 중 최고 승률(.599)을 올리며 1년 만에 재건에 성공했다. 큰 돈을 들이지 않은 선수들이 기존의 스타 선수들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며 1년 만에 리빌딩이 완성됐다. 메츠도 이 같은 보스턴 사례를 본보기한다.

즉 위험부담 큰 고액의 장기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뜻이다. 메이저리그 선수 이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에서도 ESPN의 메츠 리빌딩 방향 소식을 전하며 ‘보스턴은 지난 겨울 거액의 장기계약 대신 3년 이하 계약을 했다. 메츠가 보스턴과 같은 방법을 고수한다면 그들은 추신수 영입전에서 승산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샌디 앨더슨 단장 체제에서 메츠는 지난 몇 년간 이렇다할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큰 돈을 쓰는데 주저했고, 보스턴 성공에 자극받았는지 올해도 대형 FA보다 중상급 FA로 눈길을 돌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시즌 내내 언론을 통해 추신수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지만, 현재 분위기라면 추신수 영입전에서 발을 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추신수의 또 다른 영입 후보로 거론된 시카고 컵스도 마찬가지다. 3일 컵스 홈페이지 기사에 따르면 테오 엡스타인 사장은 "우리는 FA를 통한 단기적 방법은 생각하지 않는다. FA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없다"며 고액의 FA 선수에 돈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FA 최대어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 영입설도 부인하며 젊은 선수들을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메츠와 컵스는 한인들이 많은 대도시를 연고로 하는 빅마켓이라는 점에서 추신수 영입 가능성이 높은 팀들로 언론에서도 꾸준히 거론됐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전력이 약해 당장 우승을 노리기 어려운 공통점이 있다. 추신수는 메츠와 컵스가 아니라도 갈 곳이 많다. 그러나 수요가 줄었다는 점은 변수가 될 수도 있다. 메츠와 컵스의 철수 가능성이 추신수의 FA 대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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