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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8분' 레버쿠젠, 레알 소시에다드 제압
출처:OSEN|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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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1)이 선발 출전해 68분을 소화한 레버쿠젠이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68분을 뛰고 로비 크루스와 교체됐다. 레버쿠젠은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 옌스 헤겔러의 프리킥골로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이어 UCL 무대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왼쪽 날개로 출전해 슈테판 키슬링, 시드니 샘과 함께 레버쿠젠의 공격을 주도한 손흥민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날카로운 침투와 연계 플레이, 파울 유도까지 해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반 종료 직전 왼쪽 측면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미켈 곤살레스의 파울을 유도, 프리킥을 얻어냈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얻어낸 프리킥은 샘의 크로스를 거쳐 시몬 롤페스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팀의 첫 득점을 만든 시발점이 된 셈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레버쿠젠은 원활하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볼 점유율은 레알 소시에다드에 밀렸지만 무려 14개의 슈팅(유효슈팅 10개)을 쏟아부으면서도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한 점이 레버쿠젠의 발목을 잡았다. 키슬링과 손흥민은 연달아 좋은 득점 기회를 맞아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번번이 골대를 빗겨나갔다.

카를로스 벨라를 앞세운 레알 소시에다드의 날카로운 역습 또한 위력적이었다.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지난 1차전 패배로 1패를 안고있는 두 팀 모두 절박한 상황에서 1골의 리드는 불안한 감이 있었다.

그리고 레버쿠젠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좀처럼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사이, 후반 5분만에 로베르트 힐버트의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내주고 만 것. 레노 골키퍼가 방향을 읽고 키커로 나선 벨라의 슈팅을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벨라가 다시 밀어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득점 없는 공방전이 후반 20분까지 이어졌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양 팀 감독은 일제히 교체카드를 꺼내들었고, 사미 히피아 감독은 후반 23분 손흥민을 빼고 크루스를 교체투입해 공격진의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기대 속에 투입된 크루스는 후반 40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아쉽게 슈팅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후반 추가시간 헤겔러가 직접 프리킥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극적인 2-1 승리를 만들어냈다.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커다란 포물선을 그리며 골망을 흔든 헤겔러의 골을 막을 수는 없었다.

홈에서 극적으로 조별리그 첫 승을 기록한 레버쿠젠은 오는 24일 홈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3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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