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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더비' 가능성 살펴볼 인천-서울의 대결
출처:스포츠조선|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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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의 신흥 더비로 떠오른 ‘경인더비‘. 올시즌 시원한 골폭풍을 앞세워 ‘슈퍼매치(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 못지 않게 주목을 받아온 ‘경인더비‘가 세 번째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과 서울이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리그 31라운드를 통해 팬들을 찾는다.

앞선 ‘경인더비‘는 시원했고, 즐거웠다. 최근 3차례 대결에서 모두 ‘펠레스코어(3대2)‘가 완성됐다. 경기당 5골씩 터진 난타전에 그라운드가 뜨거워졌다.

이들의 맞대결에 ‘붐‘이 일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7월 15일이었다. 당시 인천은 2-2로 맞선 후반 46분, 빠울로의 극적인 결승골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그해 4월, 허정무 전 감독의 사퇴 이후 감독 대행에 오른 김봉길 감독은 이날 승리를 계기로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올해 3월 9일 열린 올시즌 첫 대결 승자도 인천이었다. 두 경기 연속 3대2 승리를 완성했다. 그러나 세 번째 펠레스코어의 주인공은 서울이었다. 최근 절찬리에 상영 중인 ‘서울 극장‘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3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했던 데얀이 후반 46분 극적인 결승골을 쏘아 올렸고, 서울은 인천전 2연패의 아픔을, 화끈한 승리로 되갚았다. 난타전이었던 3경기에서 ‘못한 팀‘은 없었다. ‘더 잘한 팀‘이 승점 3점을 챙겼을 뿐이다.

두 팀이 만나면 골이 많이 터지는 이유는 ‘공격축구‘로 진검 승부를 펼치기 때문이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맞불 경기가 재미있다. 최근 인천이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난타전이 나오게 됐다"고 분석했고, 김봉길 인천 감독은 "먹을 건 먹어도 넣을 건 넣겠다"고 칼을 빼들면서 ‘경인더비‘에 골바람이 불게 됐다.

두 팀의 맞대결은 2002년 한-일월드컵 스타들의 총출동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서울에는 ‘차미네이터‘ 차두리가 있다. 월드컵과 광고를 통해 전국민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의 스타다. 인천에는 3총사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는 여전히 팀의 중심으로 맹활약 중이다. 또 인천과 서울의 사령탑인 김 감독과 최 감독은 연세대 선후배로 사석에서도 친분이 두텁다. 결국 입맛을 당길 ‘콘텐츠‘가 좋아야 팬들도 축구장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지난 8월 10일 인천에서 열린 ‘경인더비‘에는 925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인천의 홈경기 평균 관중이 7027명인것에 비하면 20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인천은 이번 ‘경인더비‘에 만원관중이 들어찰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 관계자는 "서울전을 구단 창단 10주년 기념 경기로 치른다. 시민 주주들을 대거 초청해 관중석이 꽉 찰 것 같다"고 밝혔다.

올시즌 세 번째 ‘경인더비‘에서도 화끈한 공격 축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두 팀 모두 승리에 배가 고프다. 인천은 올시즌 처음으로 5경기 연속 무승행진(3무2패)에 허덕이고 있다. 그룹A 진출 이후 첫승이 아직 없다. 서울은 12경기 무패행진(9승3무) 을 바탕으로 선두 포항(승점54)에 승점차 4점 뒤진 4위(승점 50)에 랭크돼 있다. 2경기 덜 치른 가운데 초반 부진을 딛고 선두 입성까지 넘보고 있다. 3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이란에서 치르고 와 체력적 부담이 커졌지만 인천을 넘어야 선두권을 넘볼 수 있다. ‘경인더비‘에 쏠리는 시선이 늘어갈 수록 K-리그 그라운드가 춤을 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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