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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리그 우승을 위한 완벽한 시나리오
출처:풋볼메이트|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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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어찌나 정신없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쩌면 생각만큼 정신없지는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중소 구단들이 전보다 훨씬 많은 돈을 쓸 수 있게 됐고, 몇몇 구단은 영입을 정말 잘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의 상위 세 팀도 감독을 교체해서 보완할 부분을 남겨두고 있다.

아직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아스널의 상황은 좋아 보인다. 과연 우승을 차지할 만큼 좋은 것일까? 다른 팀들의 상황도 생각해야 하기에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계속 지금처럼 흔들린다면 아스널에는 정말 우승 가능성이 있다. 맨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훌륭한 모습을 보였기에 조금은 불운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스톤 빌라는 꺾었어야 했다. 지금으로서는 맨시티가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지만, 경기 결과가 좋지만은 않았다.

세 팀 중 최소한 한 팀은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겠지만, 셋 중 어느 팀이 그렇게 될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경쟁자가 나타나면 아스널이 압박감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9월에 누가 선두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아스널이 내년 1월 1일에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면 실제로 우승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아스널의 시험무대는 어려운 경기가 기다리고 있는 11월과 12월에 찾아온다. 11월에는 리버풀과 맨유를 연달아 상대하고, 12월에는 맨시티와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으며 웨스트햄뉴캐슬을 상대로도 힘겨운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러나 우승 경쟁팀을 꺾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니다. 이번 시즌에는 약팀들이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면서 강팀들을 꺾고 있고, 따라서 약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가장 꾸준하게 성공적으로 따내는 팀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동시에 아스널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마르세유, 도르트문트, 나폴리를 상대하는 아주 힘겨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어쩌면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챔피언스 리그를 희생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지난 시즌 내내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 노력했으니 16강 진출 포기는 고려할 가치도 없다. 그러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정말 차지하고 싶다면 챔피언스 리그 포기가 최선의 수가 될 수도 있다.

 

 

아스널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진 못할 것이다. 유럽 대회에서 탈락하고 나면 모든 집중력과 에너지를 프리미어 리그에 쏟을 수 있고, 우승 가능성은 실제로 존재한다. 1군에서 메수트 외질, 아론 램지, 올리비에 지루만 부상 없이 뛰어준다면 강팀들과도 맞서 싸울 수 있다. 문제는 선수층이 얇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2위 이내에서 새해를 맞이하면 이적 시장에서 상당한 규모의 돈을 더 쓸 수도 있다. 적절한 선수 한둘을 영입할 수 있다면, 특히나 수비진을 확실하게 보강한다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미드필드는 충분히 강하다. 미켈 아르테타, 잭 윌셔, 산티 카소를라, 토마스 로시츠키, 아부 디아비, 아론 램지, 마티유 플라미니에 외질까지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도 이점이 있다. 그는 현재 다른 어떤 감독보다 잉글랜드 축구를 잘 아는 감독이다. 팀 전체에 자신감도 생겨나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아스널은 이적 시장에서 팀 내 최고의 선수를 잃지 않고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를 팀에 추가했다.

이제는 아스널을 향한 기대가 높아졌고, 벵거는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주중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승에 대한 완전한 믿음이 없으면 열정을 불어넣기도 어렵다. 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좋은 징조다. 모두가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첼시는 ‘무리뉴 쇼‘가 시작되며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집중력이 분산되고 있고, 맨유는 내부 문제를 수습하기 바쁘며, 맨시티도 아직 새 감독 밑에서 하나의 팀으로 단결하지 못했다. 토트넘에는 신입 선수가 너무 많고, 리버풀은 실력 자체가 우승을 노릴 정도로 좋지는 않다.

아스널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선두권에서 1월을 맞이한다면, 그리고 적절한 영입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의 문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활짝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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