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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의 유럽행, ACL 우승에 달렸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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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남미로 양분된 세계 축구계의 판도를 볼 때 아시아는 축구의 변방에 불과하다. 하지만 아시아는 무궁한 잠재력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 세계 정상에 오를 그날을 기다리며 축구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드림 아시아 풋볼은 세계 정상을 향하는 아시아 축구를 조명해 아시아 축구의 발전을 바라는 시간이다.

아시아 클럽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이 벌어진다. 저마다 ACL을 임하는 각오는 남다를 것이다. 특히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뛰고 있는 김영권(23)에게는 ACL이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ACL 우승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이기 때문이다.

18일 아시아 전역에서는 일제히 ACL 8강 2차전이 열린다. K리그 클래식에는 FC서울이 8강에 올라있지만, 8강에 오른 여러 팀들에는 한국 선수들이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영권도 마찬가지다. 김영권은 광저우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수비수다.

김영권은 지난해 여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광저우로 이적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소속팀을 옮기는 결정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는 도전을 감행했다. 광저우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적을 결정한 이유였다.

리피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명장이다. 세리에A,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고 2006년에는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김영권은 세계적인 명장 밑에서 축구를 한다면 자신의 실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옳았다. 김영권의 실력은 일취월장했다. 이제는 한국 대표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수비수로 성장했다. 광저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탄탄한 수비를 펼치며 광저우를 이끄는 주춧돌이 되었다.

김영권은 리피 감독과 함께 광저우에서 큰 성공을 거두길 바라고 있다. 성공의 잣대는 ACL 우승이다. 김영권을 비롯한 광저우 선수, 코칭스태프 모두 올해를 ACL 우승의 최적기로 보고 있다. 에이스인 콘카의 계약기간이 올해 말에 끝나고, 리피 감독도 내년 여름 광저우와 계약이 만료되어서다.

김영권은 ACL 우승을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하길 바라고 있다. 그는 예전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축구선수니 유럽을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었다.

김영권에게 올림픽 동메달, 한국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에 ACL 우승이라는 경력은 유럽 팀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다. 게다가 그에게는 절대적 후원자인 리피 감독도 있다. 리피 감독은 김영권은 ‘양아들’이라 부를 만큼 신뢰와 사랑을 보내고 있다. 리피 감독이 내년 여름 광저우를 떠날 경우 김영권을 데리고 간다는 얘기가 파다할 정도다.

김영권도 그러한 분위기가 싫지 않은 모습이다. 그만큼 리피 감독이 자신을 인정한다는 뜻이기도 해서다. 김영권의 에이전트인 김성호 FS코퍼레이션 실장은 “리피 감독이 김영권을 아낀다. 유럽에 데리고 가고 싶어할 정도”라고 전했다.

김영권은 지난해 광저우와 4년 계약을 했다. 2016년까지는 광저우 소속이다. 그러나 ACL 우승으로 김영권에게 유럽팀들의 관심이 높아진다면 올 겨울 혹은 내년 여름에도 유럽 진출을 이룰 수 있다.

그래서 김영권이 꿈꾸는 이 장밋빛 상상이 현실이 되려면 ACL 우승이 필요하다. 그리고 8강 상대인 레크위야(카타르)전은 꿈을 이루는 첫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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