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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최강희, FA컵과 특별하고도 즐거운 인연
출처:OSEN|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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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와 최강희 감독, 그리고 FA컵이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서 열린 FA컵 준결승전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05년 이후 8년 만에 FA컵 결승전에 오른 전북은 포항과 FA컵 우승을 놓고 다음달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격돌하게 됐다. 현대 최다 우승은 3회로 전북과 포항, 수원, 전남이 주인공이다.

전북의 FA컵 결승 진출과 최강희 감독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전북이 마지막 FA컵 우승을 달성한 2005년은 최강희 감독이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해다. 당시 최강희 감독은 시즌 도중 전북을 맡아 FA컵 우승을 신고하며 지도자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전북은 FA컵 우승을 계기로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됐고, 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축구단의 값어치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후 모기업 현대자동차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2009년과 2011년 K리그 우승, 2011년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신흥 축구 명문의 길을 걷게 됐다.

2005년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탄탄대로를 걸은 최강희 감독과 전북이지만, FA컵 우승을 달성하는 데에는 많은 고난이 있었다. 최강희 감독은 시즌 중반 전북을 맡았지만, 팀 분위기 등이 최악에 가까웠던 탓에 팀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결국 당시 K리그는 포기한 채 단판 승부인 FA컵에 올인 승부를 봤고, 이러한 전략은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까지 이어졌다.

8년 전의 고난은 올해에도 재현됐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잠시 떠나 있었던 최강희 감독은 지난 6월 말 전북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의 팀에 대한 평가는 2005년과 비슷했다. 팀 전력은 어느 정도 높았지만, 팀을 구성하는 선수단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최강희 감독은 오랫동안 함께 했던 최인영 골키퍼 코치와 김현수 코치 등을 내보내고, 김정우를 임대 보내는 등 전면적인 개혁을 펼쳐 팀을 재구성했다.

최강희 감독의 개혁은 2005년과 마찬가지로 효과를 보기 시작, 이후 10경기 무패 행진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며 K리그 클래식에서 선두권 싸움에 진입하게 됐고, FA컵 왕좌를 8년 만에 다시 노려보게 됐다. 전북과 최강희 감독으로서는 8년 전에 맺었던 FA컵과 특별한 인연을 다시 한 번 맺어 축구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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