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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로결승포'전북 FA컵 결승행,부산 3-1 격파
출처: OSEN|201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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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부산 아이파크를 물리치고 포항 스틸러스와 FA컵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서 열린 FA컵 준결승전 부산과 원정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2005년 이후 8년 만에 FA컵 결승전에 오른 전북은 포항과 FA컵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현대 최다 우승은 3회 우승으로 전북과 포항, 수원, 전남이 주인공이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이번 시즌 이번 시즌 전북에 합류한 정혁과 이규로, 케빈이었다. 정혁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었고, 하프타임에 투입된 이규로는 12분 만에 결승골을 넣어 전북을 승리로 이끌었다. 케빈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정혁과 이규로의 득점포를 모두 도우며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했다.

 

 

이날 전북은 케빈과 김신영을 전방에 배치한 채 높이를 내세운 축구를 펼쳤다. 전북은 레오나르도와 티아고를 활용해 좌우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려 골을 노렸다. 공격 패턴은 단조롭다고 생각될 수도 있었지만, 장신 공격수 둘을 활용한 공격은 확실하게 위력이 있었다.

전북이 원하는 득점도 쉽게 나왔다. 케빈을 활용한 공격에서 득점이 나왔다. 전반 10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받은 케빈이 아크 오른쪽으로 쇄도하는 정혁에게 내줬고, 공을 받은 정혁이 오른발 슈팅으로 바로 연결해 부산의 골문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산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이른 실점을 했지만 재빨리 수습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북의 공세에도 견뎌내며 역습으로 전북을 흔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헤딩에 일가견이 있는 이정호를 이용해 세트피스서 공격을 하기도 했다. 효과는 있었다. 전반 25분 박종우의 코너킥을 받은 이정호가 완벽하게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동점골을 허용한 전북은 불과 1분 뒤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김신영이 수비수 박용호와 몸싸움을 이긴 후 문전으로 돌파해 골키퍼 이범영까지 제친 것. 하지만 골대와 각도가 없어지는 바람에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이후 전북과 부산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전반전을 끝냈다.

전북은 하프타임에 김기희를 빼고 이규로를 투입했다. 부산의 측면 공격을 앞세워 공격을 펼치는 만큼 전문 측면 수비수를 투입해 수비의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의도였다. 또한 이규로의 오버래핑을 활용해 공격에 힘을 보태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전북의 의도는 그대로 적중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인 이규로가 후반 12분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은 것. 아크 정면까지 올라선 이규로는 아크 정면에서 공을 받은 케빈이 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부산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빼앗긴 부산은 선수 교체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후반 17분 김익현 대신 정석화를 투입한 부산은 후반 22분에는 이정기를 빼고 호드리고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분위기를 가져온 전북은 좀처럼 부산에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부산은 후반 41분 윌리암 대신 김지민을 넣어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선수 교체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북은 수비를 안정화시킴과 동시에 장점인 측면 공격을 활용해 부산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오히려 전북은 후반 48분 서상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레오나르도가 성공시키며 3-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 15일

부산 아이파크 1 (1-1 0-2) 1 전북 현대

▲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 득점 = 전10 정혁 후12 이규로 후48 레오나르도(이상 전북) 전25 이정호(이상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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