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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이승엽, 기록 달성에도 담담한 까닭은
출처:OSEN|201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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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의미가 없다". ‘국민타자‘ 이승엽(37, 삼성)에게 기록 달성 후 소감을 물어보면 한결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지난 6월 20일 문학 SK전서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경신을 제외하면 "큰 의미가 없다"고 말을 아낀다. 13일 대구 롯데전에서도 마찬가지. 이승엽은 1회 1사 1,2루서 롯데 선발 이재곤의 6구째를 잡아 당겨 선제 3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시즌 13호 홈런. 지난달 14일 대구 LG전 이후 31일 만에 손맛을 만끽했다.

이승엽은 양준혁, 장종훈에 이어 역대 3번째 1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8년간 일본 무대에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프로야구 통산 타점 3위라는 놀라운 기록이다. 삼성은 롯데를 10-5로 꺾고 선두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승엽이 각종 기록 달성 후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승엽은 2003년 아시아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56개)을 비롯해 최소 경기 및 최연소 300홈런, 한일 통산 500홈런,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등 한국 프로야구사에 큰 획을 그었다. 이젠 옛이야기일 뿐.

언젠가 이승엽은 "기록에 의미를 둘 시기는 지났다"고 말한 적이 있다. "꾸준히 뛰다 보면 자연스레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는 게 그의 말이다. 진갑용에 이어 팀내 서열 2위가 된 만큼 개인 기록은 접어 두고 팀 승리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욱이 삼성은 LG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자존심에 적잖은 상처를 받은 분위기다. 13일 현재 1.5경기차. 진갑용(포수), 채태인, 조동찬(이상 내야수) 등 주력 선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선수단의 결속력은 더욱 강해졌다. 박석민이 왼쪽 팔에 붕대를 감고 경기 출장을 강행한 것도 같은 이유다.

삼성 선수들은 선두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자만심과는 분명히 다르다. 이달 들어 자신의 명성에 비해 활약이 저조했던 이승엽 또한 "내 스윙을 되찾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선두 탈환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의미다.

평소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려는 이승엽이 남은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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