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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전북, 포항전 완패에도 담담..."분수령 될 것"
출처:OSEN|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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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를 했지만 담담하다. 그저 일어날 일이 일어났다는 듯한 입장이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 현대는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를 달렸던 전북은 무패 행진이 중단됨과 동시에 홈연승 행진도 3연승에서 끝났다.

이날 경기는 전북과 포항에 모두 중요했다. 전북이 이날 경기서 승리했다면, 리그 선두 도약이 가능했다. 원래 선두를 달리던 포항으로서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했다. 그만큼 양 팀 모두 승점 3점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하지만 결과물은 포항만이 환영할 수준의 것이 나왔다. 최강희 감독조차도 "오늘 경기는 완패한 경기다. 포항이 원정경기임에도 매우 영리하게 했다"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의 말처럼 포항은 이날 전북을 상대로 열세라는 평가를 뒤집고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전북으로서는 경기 결과에 한숨을 쉴 수준의 것이었다. 전북이 기존에 보여주던 경기를 조금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강희 감독은 "전체적으로 우리 경기를 하지 못했다. 첫 골을 매우 좋지 않게 실점을 하면서 힘들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은 담담했다. 패배를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유는 단순했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인 경기력 자체는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강희 감독은 "우리는 그동안 경기 내용보다는 분위기와 정신력으로 어려운 경기를 극복했다. 계속해서 선수들에게 경기 내용이 좋아져야 정상을 갈 수 있다고 했다"면서 "오늘 경기에서처럼 수비 이후 공격을 전개해 기회를 만드는 과정이 미흡했다. 그런 가려졌던 부분들이 오늘 모두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패배는 한 번 뿐이다. 포항전 패배는 전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전북의 입장이다. 더군다나 전북은 K리그 클래식은 물론 단판 승부인 FA컵 준결승에도 진출했다.

최강희 감독은 "1년 동안 리그를 하다보면 이런 경기가 몇 경기 나올 수도 있다"면서 "이런 경기가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 앞으로 잘 추스려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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