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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데뷔전, 컵스 감독 "컨트롤 안 좋았다"
출처:OSEN|20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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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37)의 메이저리그 데뷔를 시카고 컵스 감독은 어떻게 봤을까.

임창용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서으와 홈경기에 7회 구원등판,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허용했으나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⅔이닝 무실점으로 데뷔전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창용의 메이저리그는 현지에서도 적잖은 관심을 모았다. 가장 먼저 컵스 사상 최다 54번째 선수가 됐다는 점이다. 컵스는 지난해 53명의 선수가 뛰어 구단 사상 최다 신기록을 세웠는데 이날 임창용이 올해 컵스의 54번째 선수로 데뷔하며 1년 만에 팀 로스터 최다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또 하나는 컵스 구단 사상 두 번째로 많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는 점이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 기사에 따르면 임창용은 만 37세3개월4일의 나이로 1901년 이후 컵스에서 데뷔한 투수 중 두 번째 고령의 나이로 확인됐다. 리빌딩을 하고 있는 컵스에서 ‘만 37세 투수‘ 임창용은 시선을 모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감독의 평가는 어땠을까. 데일 스웨임(50)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창용의 데뷔는 오늘 하루 가장 중요한 스토리"라며 그의 데뷔를 축하하면서도 "컨트롤이 많이 안 좋았다"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분명히 했다. 이날 임창용은 14개의 공을 던졌는데 스트라이크 7개, 볼 7개로 비율이 같았다. 첫 등판이라 제구가 잘 되지 않았다.

이날 임창용은 최고 93마일(150km) 강속구를 뿌리며 볼 스피드에서는 전혀 문제없이 나타났다. 14개의 공 중 체인지업 1개를 빼면 모두 패스트볼로 뿌렸는데 평균 구속 90.46마일로 약 146km까지 나왔다. 그러나 첫 타자 션 할튼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고, 아오키 노리치카에게도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볼 3개로 카운트 몰린 뒤 좌전 안타를 맞아 어려움을 겪었다.

스웨임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임창용 외에도 브룩스 레일리, 알베르토 카브레라, 잭 로스컵 등 9월 확장 엔트리를 통해 올라온 젊은 투수들에게도 차례로 구원등판 기회를 줬고, 모두 실점없이 막았다. 이들은 모두 1988년생으로 젊은 피로 벌써부터 내년 시즌의 경쟁이 시작됐다. 임창용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안정된 컨트롤을 살려야 한다. 임창용은 통산 9이닝당 볼넷은 한국 시절 2.49개, 일본 시절 2.63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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