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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추신수, 첫 한국인 PO 맞대결 가능성↑
출처:OSEN|20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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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첫 번째 플레이오프 한국인 메이저리거 빅뱅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인가.

류현진(26, LA 다저스)과 추신수(31, 신시내티)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날 확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다저스와 홈 3연전 중인 신시내티는 8일(한국시간) 10회 토드 프레이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신승,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신시내티는 시즌 81승(62패)에 성공, 디비전 선두 피츠버그를 1.5경기차로 따라잡았다. 피츠버그와 디비전 2위 세인트루이스의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신시내티와의 격차가 결정되겠지만, 최근 신시내티의 상승세를 염두에 두면 막판 대역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무엇보다 신시내티는 앞으로 피츠버그와 6번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세인트루이스와 4연전에서 3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것처럼, 피츠버그와의 6경기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 8월 중순 라이언 루드윅의 복귀로 타선의 짜임새가 몰라보게 달라진 신시내티는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보다 빠르게 치고나가는 중이다.

9일 다저스전, 앞서 말한 피츠버그와 경기들을 제외하면 남은 시즌 대진운도 좋다. 컵스와 3경기, 밀워키와 3경기, 휴스턴과 3경기, 메츠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네 팀 모두 승률 5할에 한참 못 미치는 약팀들이다. 특히 휴스턴의 경우, 47승 95패 승률 33.1%로 리그 전체 최하위다. 즉, 피츠버그전만 잘 넘기면 쉽게 막판 스퍼트에 임할 수 있다.

만일 둘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그야말로 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시즌까지 6년 동안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던 추신수는 작년 12월 트레이드로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었다. 신시내티의 리드오프 부재를 해결하고 1990년 이후 첫 우승을 위해 아메리칸리그에서 내셔널리그로 이동한 것이다. 내셔널리그 경험은 처음이지만 추신수는 타율 2할8푼9리 OPS .891 홈런 20개 도루 17개 48타점 97득점으로 신시내티 구단의 기대를 200% 충족시키고 있다. 리그 전체 1번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치고 있으며 출루율 또한 4할2푼1리로 1위다. 최근 신시내티 상승세의 중심에는 14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있는 추신수가 자리한다.

류현진 또한 지난겨울 내셔널리그 서부 디비전에 소속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2년 11월 다저스는 통산 한국 선수 최대 포스팅 비용인 약 2573만 달러를 들여 류현진을 영입했고 류현진은 올 시즌 13승 5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다저스의 에이스로 호투를 펼치는 중이다. 현재 팀 동료 야시엘 푸이그, 마이애미 호세 페르난데스와 신인왕 레이스를 펼치며 현지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으며, 한국 역시 류현진의 활약으로 또 한 번의 메이저리그 붐이 일고 있다.

현재 다저스는 사실상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 신시내티가 지난해에 이어 디비전 2연패를 차지할 경우, 다저스와 신시내티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가 열린다,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팀인 애틀란타는 와일드카드 팀과 디비전시리즈서 맞붙는다.

한편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한 번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추신수의 도약과 함께 클리블랜드는 리빌딩 모드를 시작했기 때문에 좀처럼 승리와는 인연이 멀었었다. 류현진 또한 소속팀 한화가 암흑기에 접어들면서 2007년 이후로는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서 외면당했다. 그동안 출중한 실력에도 가을잔치와는 거리가 멀었던 두 한국인 특급 메이저리거. 둘의 초특급 빅뱅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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