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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2골' 손흥민, 전반만 봐야하는 이유
출처:OSEN|20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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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손세이셔널‘한 모습을 증명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이 원하는 결과는 전반 45분 뿐이었다.

손흥민은 6일 인천 숭의아레나에서 열린 아이티와 평가전서에 2골을 몰아치며 대표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과 후반서 각각 개인기를 발휘하며 아이티의 골네트를 흔들어 홍명보호의 골 가뭄을 씻어냈다.

이날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로 한국은 지난 7월 28일 일본전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신고했다.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대표팀이 기록한 2호골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이날 홍명보 감독에게 풀타임 출전을 보장 받았다. 홍 감독은 경기전 손흥민에게 "스스로 경기서 빠지고 싶을때까지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활용도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선 이근호(상주)가 지동원(선덜랜드)와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나섰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전진 배치 했다. 이근호가 전방으로 움직이면서 손흥민은 자신이 뛸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다.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에게 기회를 준 것은 당연한 것. 런던 올림픽을 비롯해 홍 감독이 이끈 각급 대표팀에서 손흥민은 한번도 지도를 받은 경험이 없다. 독일으로 넘어가 그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대표팀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고민한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이 맹활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아이티전서 그를 활용한 전술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홍 감독의 기대처럼 맹활약했다. 경기 초반 무리한 드리블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20분 함부르크 및 레버쿠젠에서 자신이 보여줬던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이어받고 군더더기 없는 볼터치에 이어 슈팅을 시도,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을 위해 홍명보 감독이 만든 전술이 그대로 적중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점검은 전반서 끝날 수밖에 없었다. 후반부터 애매한 판정과 함께 아이티 선수가 퇴장을 당하면서 더 확인하기 힘들었다. 특히 전반 중반이후 팽팽한 경기를 펼치면서 손흥민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를 확인해야 했지만 후반 8분 데스마레의 퇴장과 함께 기회는 사라졌다.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손흥민의 활약은 단순히 선수 개인의 영달이 아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이 적중한 것이다. 선수의 장점을 정확하게 이용하면서도 팀 플레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후반서 손흥민의 활약은 홍명보 감독이 원한 결과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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