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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열쇠' 펠라이니, 맨유 구세주될까
출처:스포츠서울닷컴|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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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호‘에 승선한 마루앙 펠라이니(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키 194cm 몸무게 85kg의 월등한 체격 조건을 갖춘 그는 기민한 볼 키핑과 개인 전술, 골 결정력을 지녔다. 상황에 따라서는 섀도 스트라이커와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소화가 가능한 공격의 ‘만능열쇠‘다.



펠라이니는 지난 2008년 벨기에 주필러리그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1500만 파운드(약 25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EPL 무대를 발았다. 에버튼 구단 역사상 최고 금액이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지휘 아래 착실히 커리어를 쌓은 펠라이니는 5년 동안 138경기를 뛰며 25골을 넣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만 섀도 스트라이커로 뛰며 11골을 넣으며 공격적인 재능을 뽐냈다.

근래 들어 맨유는 중원 보강이 절실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후반까지 ‘중원의 핵‘으로 뛴 폴 스콜스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 스콜스는 2010~2011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톰 클레버리와 올리베이라 안데르손 등 제2 스콜스를 찾고자 애썼으나 실패로 귀결됐다.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를 중앙으로 돌리는 건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프랭크 램파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 등 특급스타의 영입 작업도 진척이 없었다. 결국, 스콜스는 2011~2012시즌 중반 퍼거슨의 부름을 받고 선수로 복귀해 지난 시즌까지 뛰었다. 그러나 퍼거슨의 은퇴와 함께 스콜스도 맨유를 떠났다.

모예스 체제에서 맨유는 중원의 개혁을 외쳤으나 상황은 2년 전과 같았다. 메수트 외질과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스콜스의 후계자로 점찍은 선수 영입은 불발됐다. 시즌 초반까지 클레버리와 린 가드 등 신예 선수로 가능성을 타진했다. 하지만 이들은 공격보다 수비에서 압박에 몰두하는 면이 많았다. 공격에서 창의적인 플레이와 거리가 멀었다. 긱스가 중앙을 오가며 힘을 불어넣었으나 90분 풀타임을 뛸 수 있는 체력이 아니었다.

유능한 중앙 미드필더의 존재는 빅 클럽 전력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했다. 중원에서 볼 장악 능력이 요구되는 현대 축구 흐름에서 없어서는 안 된다. 늘 정상급 중앙 미드필더를 보유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맨유로선 위기였다. 자칫 ‘빅4‘ 행보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그런 가운데 펠라이니 영입은 맨유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단번에 제한적이었던 맨유 중원의 구세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로빈 판페르시와 웨인 루니의 ‘특급 도우미‘이자 해결사 구실을 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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