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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구자철과 김보경, 공격형MF 주인?
출처:풋볼리스트|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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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더 거대한 경쟁의 파도가 몰려 온다.

1, 2기를 통해 국내파(일본, 중국 포함) 선수들이 자리 싸움을 벌였다면 3기에는 첫 발탁된 유럽파 선수들이 가세해 주전 경쟁이 더욱 불꽃 튈 전망이다. 선발 자리는 11석, 대기 중인 선수는 25명으로 절반 이상인 14명은 후보 또는 불참하는 처지가 된다.

골키퍼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국내파-유럽파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티(6일/인천), 크로아티아전(10일/전주)을 앞두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를 조짐이다.

현 스쿼드 상 4-2-3-1 전술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가능한 선수는 이청용(볼턴),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김보경(카디프시티), 이근호(상주상무), 이승기(전북), 윤일록(서울) 등 여섯 명.

우측 허벅지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이승기, 중앙보다는 익숙한 측면에서 활약하고픈 의중을 내비친 윤일록을 제외해도 네 명이 한 자리를 놓고 다투는 형국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당시처럼 김보경, 이청용이 양 날개 역할을 하면 큰 문제 없이 정리가 되지만, 김보경이 카디프시티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꾸준히 활약하고, 이청용 역시 소속팀에서 한 차례 뛰어본 뒤 큰 매력을 느껴 도전할 의향을 내비쳤다. 최전방부터 2선 세 포지션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이근호도 후보 중 한 명.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 받을 것이라는 지령을 받은 구자철은 올림픽 전후로 뛰어 본 공격적 포지션에서 활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자리가 굳건하다고 말하기에는 이르다.

김보경 때문인데, 김보경은 2일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NFC) 입소 현장에서 “굳이 말하자면 중앙에서 뛰는 게 편하다”며 소속팀에서의 역할을 대표팀에서도 이어가길 바라는 의중을 보였다. 감정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구자철에게 슬쩍 도전장을 내밀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 선택, 선수 개인의 컨디션이 고려되겠으나 현재로선 구자철, 김보경의 2파전이 유력하고, 이청용과 이근호가 호시탐탐 자리를 노리는 모양새다.

홍명보 감독은 “라이벌 의식을 가지거나 팀 분위기를 헤치는 걸 원치 않는다.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가지고 평가할 것”이라고 분명한 선발 원칙을 이야기하면서 선수간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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