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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윤석민 ML행 스토리..여전히 현재 진행형?
출처:데일리안 스포츠|20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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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27·KIA 타이거즈)은 시즌 후 FA 가운데 롯데 포수 강민호와 함께 최대어로 분류되고 있다.

올 시즌 2승 5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으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지만 150km대 이르는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 그리고 뛰어난 제구력까지 충분히 탐날만한 기량임에 분명하다.

지난 2011년 4관왕과 MVP에 선정될 때만 하더라도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가시화되는 듯했다. 하지만 KIA 잔류를 택했고 이후 두 시즌 동안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덧없는 시간만이 흐르고 있다. 공교롭게도 1년 늦게 해외진출 자격을 얻은 류현진(26·LA다저스)이 보란 듯이 메이저리그에 연착륙, 자신의 뜻과 무관하게 비교 대상이 되기도 했다.

현재 윤석민은 MVP시즌과 비교해 몸 상태는 물론 객관적인 평가에서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올 시즌은 WBC를 치르느라 시즌을 일찍 시작, 컨디션을 잡는데 애를 먹었고,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에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도 무산되는 그림이다. 선수 본인도 "이미 메이저리그행은 마음을 비웠다"고 할 정도다. 과연 그럴까. 아직 윤석민의 메이저리그행은 끝난 이야기가 아니다. 그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는 스카우트들이 이를 증명한다.

윤석민은 지난 28일 롯데전에서 5-4로 앞선 9회초 마무리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세이브째를 올렸다. 이날 광주구장에는 윤석민을 보기 위해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카우트가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물론 올 시즌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타 리그 선수들을 데려갈 때 오랜 시간 꾸준히 관찰한다는 것은 류현진 사례로 증명이 됐다.

류현진이 포스팅시스템에 입찰했을 당시,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등 각 구단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데뷔 때부터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몇몇 구단은 류현진의 고교 시절 성적까지 놓고 저울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류현진은 지난해 10승 달성에 실패하며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몸값으로 나타났다.

윤석민도 마찬가지다. 만약 윤석민의 영입을 타진 중인 구단이 있다면 지난해와 올 시즌 부진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올 시즌 규정이닝을 넘기지 못한 부분은 내구성 면에서 마이너스 평가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기량만큼은 2011년 MVP에 선정될 당시와 큰 차이가 없다 해도 무방하다. 윤석민은 지난해 승운이 따르지 않아 10승 달성에 실패했지만 내용 면에서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투수임을 입증했다. 올 시즌 부상에 대한 의혹도 마무리 변신 이후 위력적인 공을 뿌리면서 말끔히 해소했다.

위기가 곧 기회란 말이 있다. 비록 올 시즌은 데뷔 이후 가장 적은 이닝과 승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반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쉼표는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아직 끝난 이야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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