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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스 영입, 류현진에 미치는 영향은?
출처:OSEN|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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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규시즌을 넘어 포스트시즌을 바라보고 있는 LA 다저스가 또 하나의 선발 요원을 수혈한다. 에딘손 볼케스(30)가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다만 류현진(26)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호재가 될 수도 있다.

CBS스포츠와 FOX스포츠를 비롯한 미 언론들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의 볼케스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몇몇 절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볼케스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선발로 27경기에 나선 선발 요원이다. 자연히 류현진의 입지에도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정황상 볼케스가 류현진의 입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 지역 언론들은 볼케스를 보험용으로 보고 있다. 현재 5선발로 뛰고 있는 크리스 카푸아노의 경쟁자, 혹은 6선발 시스템을 대비한 선수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BS스포츠도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 놀라스코까지 네 선발 투수는 불가침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올해까지 53승을 올린 볼케스는 2008년 신시내티에서 17승6패 평균자책점 3.21을 올리며 올스타에 선정된 적도 있는 투수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하락세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11승11패 평균자책점 4.14로 선전하기는 했으나 예전의 구위는 아니다. 올 시즌도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CBS스포츠는 “더 이상 좋은 투수는 아니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오히려 볼케스의 영입이 류현진에게는 득이 될 가능성도 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내다보고 있다. 9월 일정을 최대한 잘 마무리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할 계획에 몰두 중이다. 6선발 시스템도 그 일환의 하나다. 매팅리 감독은 6선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9월 6선발 시스템은 확정적이고 그것이 언제부터 시작되느냐가 관건이다.

6선발 후보로 거론되는 스티븐 파이프는 사실 아주 큰 믿음을 주는 투수는 아니다. 이 자리에 볼케스가 합류할 수 있다. 만약 볼케스가 좋은 모습으로 6선발 자리를 꿰찬다면 류현진을 비롯한 나머지 선발 투수들은 휴식일을 하루 더 가진 채 포스트시즌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가장 중요한 농사를 앞두고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선발 투수 중 가장 불안한 5선발 카푸아노를 자극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으로서는 나쁠 것이 없는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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