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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17516명에 선물 안긴'무공해'와'닥공'
출처:OSEN|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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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다관중이다. 물론 주말을 제외한 숫자다. 늦여름밤에 축구장에 팬들이 가득 모였다.

FC 서울 전북 현대K리그 클래식 2013 25라운드 맞대결이 열린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1만7516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올 시즌 평일 경기서 가장 많은 관중이다.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노리는 서울과 전북의 경기에 평일 밤 열린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이 열성적인 응원을 보냈다.

올 시즌 가장 많은 관중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당시 4만368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워낙 관심이 쏠린 경기였고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올 시즌 가장 많은 관중이 찾았다.

의외라고 할 수 있다. 평일에 경기장을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 이날 1만7516명의 경기장을 찾은 것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경기장에 많은 관중들이 몰리면서 선수들도 신이 났다. 서울과 전북은 더운 날씨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실망을 안기지 않기 위해 더 노력했다. ‘무공해(무조건 공격해)‘ 서울과 ‘닥공(닥치고 공격)‘의 전북은 슬로건 대로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많은 골이 터진 것은 아니었지만 25라운드 최고 빅매치 다운 모습을 보였다. 데얀몰리나의 ‘데몰리션‘과 이동국-케빈의 전방 공격수들의 위력은 대단했다. 수비수들도 상대의 공격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펼쳐졌다. 지리한 공방이 아니라 철저하게 공격을 펼쳤다.

후반 12분 전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빈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네트를 찢어버릴 정도의 위력이었다. 서울은 곧바로 윤일록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고 뜻을 이뤘다. 데얀이 문전 혼전중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을 터트렸다. 데얀은 이날 올 시즌 10호골을 터트리며 K리그 사상 최초로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뽑아냈다.

 

 

추가골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상대를 공략하기 위해 노력했다. 팬들은 열광했고 심판도 냉정한 판단으로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오점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했다.

경기를 마친 뒤 양팀 사령탑은 상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강희 감독은 서울의 전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양팀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였다. 그래서 아쉬움이 너무 크게 남는다"면서 "초반 부터 적극적은 움직임을 지시했지만 상대도 만만치 않게 나왔다. 서울이 맞대응을 펼치면서 치열하게 경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수 감독도 화답했다. "양팀 모두 승부처인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승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스플릿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정말 좋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분명한 재미를 느낄만한 경기였다. ‘티아라 더비‘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던 서울과 전북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감독과 선수 그리고 팬도 모두 만족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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