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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루니, 맨유의 연장계약 제안 받아들일까
출처:OSEN|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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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28)는 과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남을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만약 이적시장 마감까지 루니가 맨유에 남는다면, 맨유는 루니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첼시는 루니의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약 696억 원)로 올려 맨유에 최후통첩을 보낸 상태다. 하지만 맨유는 요지부동이다. 루니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2라운드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선발로 나선 루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이적설을 의식한 듯 데이빗 모예스 맨유 감독도 루니를 중용하고 있다.

 

 

현재 루니와 맨유의 계약은 한 시즌이 더 남아있다. 맨유는 연장계약을 체결해 오랫동안 루니를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루니가 받는 25만 파운드(약 4억 3439만 원) 수준의 주급은 삭감이 불가피하다. 루니는 연봉삭감을 감수하면서 맨유에 남든가 아니면 2년 뒤라도 첼시로 이적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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