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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더스의 6할 돌파가 전하는 메시지는?
출처:이데일리|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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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독립구단인 고양원더스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퓨쳐스리그 교류전 6할 승률을 넘어섰다.

고양원더스는 23일 “지난 22일 경찰청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조성원의 끝내기 홈런으로 팀 첫 시리즈 스윕 및 6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11경기를 남겨 둔 현재 21승 3무 13패를 기록, 창단 첫 승률 6할(0.617)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양원더스가 또 다른 의미를 더하며 하루 하루 전진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 준 작은 기적이다. 6할이라는 숫자 속엔 묵직한 의미가 담겨 있다.

원더스는 올 시즌 초 주전 중 무려 6명이 프로야구로 진출했다. 창단 이념에 따라 아무런 조건 없이 프로행을 허락했다. 그만큼 원더스 소속 선수들의 실력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는 증거였다. 또한 지난해 프로행이 결정된 안태영(넥센)은 1군 합류 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원더스 출신의 매운 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주축 선수가 6명이나 한꺼번에 빠져 나가면 어느 팀이건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마련이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도 “프로에 간 아이들을 보면 뿌듯하지만 앞으로 경기를 어떻게 해야할지가 걱정”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원더스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강한 팀이었다. 이전보다 더 강도 높은 훈련을 바탕으로 그 후 13승 3무 6패(승률 0.684)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거뒀다.

원더스는 “프로 진출 선수들 배출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낸 것은 팀 내 주전과 후보의 실력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남은 선수들 자신도 프로에 진출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지난 전지훈련 등에서 흘린 땀이 좋은 결과로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사람의 힘은 그 한계를 알 수 없다는 걸 원더스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남아 있는 선수들은 분명 출발이 먼저 프로에 진출한 선수들에 뒤져 있었다. 그러나 목표가 눈 앞에서 확신으로 다가오자 더 무서운 힘을 내고 있는 것이다. 원더스의 존재 이유, 그리고 그들이 우리에게 보내주고 있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하루 하루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

원더스는 오는 26일 2014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에 황목치승, 안형권, 오두철이 참가하여 프로구단의 지명을 기다린다. 고양원더스 관계자는 “신인드래프트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마도 그들은 그 이후에도 계속 강해질 것이다.

한편 고양원더스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국가대표훈련장에서 2013 트라이아웃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자격은 1985년부터 1995년 출생자로 대한야구협회(KBA) 선수등록 6년 이상인자로 오는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원더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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