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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최용수 감독 "마음이 급한 건 알 아흘리다"
출처:일간스포츠 김환|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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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FC 서울 감독은 여유가 넘쳤다.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알 아흘리와의 경기를 이틀 앞둔 최 감독은 "서울은 급할 게 없다"고 했다.

최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급한 건 홈에서 1차전을 치르는 알 아흘리다. 서울은 급할 게 없다. 상대는 초반 득점이 좋더라. 초반만 잘 막아낸다면 서울이 끈기와 근성으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거리가 먼 중동에서 선수들이 하고 싶어하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우리는 홈에서 90분이 더 남은 팀이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했다.

A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한 중앙 미드필더 하대성에 대해서는 "훈련을 통해 살펴본 결과 몸 상태가 썩 나빠보이지는 않았다. 마지막까지 점검하고 결정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2011년 알 아흘리와 같은 지역(제다)을 연고로 하는 알 이티하드에 1,2차전 합계 2-3으로 져 AFC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던 기억도 다시 떠올렸다. 최 감독은 "2년 전에는 사막의 힘에 겁을 먹었던 것 같다. 전략적으로 나았지만 결국 졌다. 지도자 인생에 상당히 큰 경험이 된 경기였다. 2년 전의 안 좋았던 기억을 복기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했다.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140㎞나 되는 먼 거리를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경기 당일 장시간 이동을 한다는 것은 선수들의 근육을 수축시킬 수도 있고, 버스 안에서 오래 있는 것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며 "심리적으로도 썩 좋지않다. 어차피 정해진 것이니 경기에만 집중해야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알 아흘리는 제다에 위치한 홈구장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경기장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메카의 킹 압둘 아지즈 스포츠시티 경기장으로 8강 1차전 장소를 바꿨다. 서울의 숙소는 제다인데 메카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경기는 22일 오전 3시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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