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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거부한 루니,"더 많이 뛰고 싶을 뿐”
출처:풋볼리스트|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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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로 인해 바람 잘 날 없는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개막전 활약은 눈부셨다. 17일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루니는 후반 16분 라이언 긱스 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그라운드에 선 그에게는 30분 정도의 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았지만 그는 로빈 판 페르시, 대니 웰백 의 골을 도우며 순식간에 2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하는 세리머니는 없었다. 판 페르시의 골이 터진 뒤 오직 루니만이 기뻐하는 동료들과 거리를 둔 채 자기 진영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개막전 2도움은 지난 시즌 자신이 맨유에서 받은 대우, 그리고 이적설에 지나치게 강경한 발언을 던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 대한 분노를 가라앉히기엔 충분치 않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루니는 벤치에서 출발한 데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텔레그라프’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100%가 되고 싶다며 더 많은 경기에 뛰길 원한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을 완벽히 소화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을 전제하면서도 현재보다 더 많은 시간의 출전을 보장받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것이다.

루니는 스완지시티와의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날카로움이 부족하다는 걸 스스로 인정했다. 프리시즌부터 지금까지 맨유에서 45분 이상 뛴 경기가 없었다. 지난 주 열린 잉글랜드 대표팀의 친선전에서 67분을 뛴 게 가장 긴 시간이었다.

“맨유 1군에서 긴 시간 훈련을 하지 못했다. 날카로움이 부족한 걸 인정하고 곧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 몇 경기 더 치러야 회복될 것이다”고 말한 루니는 “프리시즌을 충실히 소화하는 게 중요하지만 나는 부상으로 인해 그러지 못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는 “현재 열심히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팀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호지슨 감독에게 고맙다”며 선발로 나선 스코틀랜드와의 친선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선발 출전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웰백이 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자랑한 상황에서 모예스 감독의 입장을 쉽게 바뀌지 않겠지만 루니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출했다. “앞으로 몇 주간은 꾸준히 경기를 뛰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말한 그는 “월드컵 예선을 잘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은근슬쩍 돌려 말했다.

9월 2일 마무리되는 여름이적시장에서 루니는 다시 한번 첼시의 구애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영국 언론들은 이적료 3,000만 파운드를 거절 당한 첼시가 40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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