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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김사율 롯데 4강 싸움 마지막 카드
출처:OSEN|201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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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오른손 투수 김사율(33)이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 시즌 최다이닝 투구를 펼치면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시즌 첫 번째 퀄리티 스타트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선발로 보직 전환한 김사율은 4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롯데에 귀중한 1승을 선물했다.

김사율은 지난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시즌 3번째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 무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첫 선발승을 수확했다. 경기 직후 김사율은 “공격적인 투구를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지난 2경기 볼넷이 많아 볼넷을 안 주려고 가장 신경 썼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사율은 올 시즌 헐거운 롯데 토종 선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지난달 27일 사직 SK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했다. 10년 만의 선발 등판에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문학 SK전 시즌 2번째 선발등판에서는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김사율은 지난 2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7볼넷을 내줘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전날 NC를 상대로는 공격적인 투구로 무사사구 투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82개만 던져 효과적으로 투구수 관리를 했다. 직전 등판에서 4이닝 동안 82개를 던진 점을 고려하면 김사율의 호투를 짐작할 수 있다.

올 시즌 롯데는 두 외국인 투수에 크게 의존했다. 크리스 옥스프링과 쉐인 유먼이 21승을 합작했다. 두 용병 투수가 팀 승리의 45%를 책임졌다. 옥스프링과 유먼의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총 35회로 팀 퀄리티 스타트(51회)의 69%에 달했다. 롯데는 옥스프링과 유먼에 송승준까지 3선발 카드는 맞춰왔다.

하지만 4,5 선발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구원 한 차례 포함 11경기에 나온 고원준은 1승 4패 평균자책점 5.85로 부진을 거듭했다. 김수완은 선발로 4경기 등판했지만 평균자책점 4.08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재곤도 선발 평균자책점 6.15를 기록했다. 128경기 장기 레이스를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4선발의 부재는 롯데의 앓던 이였다.

18일 현재 롯데는 47승 45패 2무로 4위 넥센 히어로즈를 2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아직 정규리그 3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두 외국인 투수와 송승준뿐만 아니라 김사율의 선발 가세로 롯데는 안정된 마운드로 순위 싸움을 펼칠 수 있다.

전력으로 볼 때 기복이 있는 방망이보다 마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팀이 결국 4강 싸움에 유리하다. 팀 평균자책점 1, 2위인 삼성과 LG가 상위권에 있는 것도 마운드의 우위의 힘을 보여준다.

김사율은 경기 직후 "선발에 대한 부담보다는 올 시즌 불펜에서 도움이 되지 못해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오늘 보탬이 돼 다행이다"고 했다. "오늘 계기로 선발로서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사율의 자신감이 롯데 마운드를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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