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ERA 3위에 10패'리즈,2013년 가장 불운한 투수
출처:OSEN|2013-08-17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LG 외국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30)가 리그에서 가장 불운한 투수로 떠올랐다. 평균자책점 전체 3위에도 불구하고 벌써 10패째를 당했다.

리즈는 지난 16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등판, 6⅔이닝 8피안타 2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퀄리티 스타트했으나 1득점에 그친 타선의 지원 탓에 패전의 멍에를 쓰고 말았다. 시즌 8승10패로 승보다 패가 2개 더 많다.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것이다.

리즈는 올해 리그 최정상급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150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05로 이 부문 전체 3위에 올라있다. 탈삼진은 134개로 단독 1위 굳히기. 퀄리티 스타트도 17경기로 찰리 쉬렉(NC)과 함께 쉐인 유먼(롯데·19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그러나 8승10패로 승률이 5할도 되지 않는 게 리즈의 현실이다. LG의 전력이 약하면 이해라도 되겠지만 1위 삼성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진 2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평균자책점 상위 20위 중에서 두 자릿수 패전을 당한 투수는 리즈가 유일하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타선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 리즈의 9이닝당 득점 지원은 4.96점. 그러나 이는 평균의 함정이다. 무득점 2경기, 1득점 7경기, 2득점 2경기, 3득점 3경기로 3득점 이하 지원이 14경기에 달했다. 1선발이다 보니 유먼을 비롯해 윤성환(삼성) 양현종(KIA) 김광현(SK) 데니 바티스타(한화) 조조 레이예스(SK) 등 에이스급 투수들과 선발 대결이 많은 영향이었다.

불펜에서 날린 승리도 꽤 있었다. 올해 LG 불펜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최고 수준을 자랑하지만, 3번이나 리즈의 승리 요건을 지켜내지 못했다. LG가 자랑하는 필승조 3인방 이동현-정현욱-봉중근이 번갈아가며 한 번씩 리즈의 승리를 날려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리즈는 퀄리티 스타트한 17경기에서 7승을 올렸으나 패전도 6차례나 된다. 리그 전체 선발투수 중 퀄리티 스타트 패전이 가장 많다. 두산 노경은이 퀄리티 스타트시 패전이 4경기로 뒤를 따르고 있을 뿐 리즈 만큼 심각하게 많이 진 수준은 아니다.

리즈는 한국 데뷔 첫 해였던 2011년도 11승13패로 승보다 패가 많았다. 지난해에도 5승12패로 승보다 패가 두 배였다. LG 전력이 몰라보게 강해진 올해도 다르지 않다. 승리 이상의 가치를 갖는 리즈의 피칭이지만 불운은 쉽게 걷히지 않고 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