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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승’ 류현진, MLB 정상급 좌완 '가치 폭등'
출처:OSEN|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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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를 던지는 왼손 투수는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와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상대적으로 많은 오른손 투수에 비해 좋은 재능을 갖춘 왼손 투수는 찾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왼손 투수에 대한 목마름은 야구의 본고장인 메이저리그(MLB)도 마찬가지다. 상대적으로 적은 자원 중에서 옥석을 가리기 위한 발걸음이 매년 분주하게 이어진다. 같은 승수라면 희소성이 있는 왼손 투수를 더 높게 치는 분위기도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코치 생활을 한 이만수 SK 감독은 “왼손 투수의 7~8승은 오른손 투수의 10승과 비슷한 값어치로 쳐주는 것이 현지 분위기”라고 귀띔한다. 현지 언론에서도 최고 투수를 뽑을 때 오른손과 왼손을 나눠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류현진(26, LA 다저스)의 가치는 더 높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잘 던지는 데다 왼손 투수라는 프리미엄까지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성적을 놓고 봐도 류현진은 MLB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신인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평가는 더 탄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15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류현진은 12승3패 평균자책점 2.91의 성적을 내고 있다. MLB 전체를 통틀어 평균자책점은 17위, 내셔널리그로는 11위다. 류현진보다 더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 16명 중 왼손 투수는 6명뿐이다. 팀 동료이자 MLB 평균자책점 1위(1.88)에 빛나는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 제프 로크(피츠버그·2.43), 패트릭 코빈(애리조나·2.48),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2.73),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2.73), 마이크 마이너(애틀랜타·2.87)가 그 주인공이다.

승수로 따지면 맷 무어(탬파베이·14승), 프란시스코 리리아노(피츠버그·13승) 만이 류현진보다 앞서 있는 왼손 투수다. 그리고 커쇼,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 콜 해멀스(필라델피아), 코빈, 데릭 홀랜드(텍사스), 세일, 범가너, 마이너, 존 레스터(보스턴), 에릭 스털츠(샌디에이고), 클리프 리(필라델피아), 트래비스 우드(시카고 컵스), C.J 윌슨(LA 에인절스), 마크 벌리(토론토), 웨이드 마일리(애리조나)까지 15명만이 류현진보다 더 많은 이닝을 던졌다.

종합하면 류현진의 올 시즌은 리그 왼손 투수 중 ‘TOP 10’급에 들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봐도 무리는 없다. 신인 선수 중 이 정도 성적을 내고 있는 투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 “적어도 리그 TOP 20의 투수 중 하나”라는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닌, 기록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류현진의 성공적인 시즌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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