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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다저스 사례로 본 SK 4강 가능성?
출처:OSEN|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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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이 있는 팀은 분위기를 탈 수 있다”.

진격하는 LA 다저스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모른다. 매일 같이 드라마를 쓰고 또 쓴다.

다저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메츠를 5-4로 이겼다. 2-4로 뒤지던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대타 이디어의 동점 2점 홈런이 터져 다저스는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12회에는 곤살레스의 끝내기 적시타를 앞세워 결국 한 점차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첫 경험이 아니다. 다저스는 지난 10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는 3-6으로 뒤지던 9회 대거 4점을 뽑고 7-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패배로 기울어진 승부를 여러 차례 승리로 가져오며 팬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다저스는 최근 40승 8패로 승률 8할3푼3리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특정 기간 최소 경기 40승이다.

다저스는 라미레스, 켐프, 크로포드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던 한 때 지구 1위에 9.5경기 차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15일 기준으로 다저스는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7.5경기 차로 앞서있다. 상전벽해에 비유될 만큼 팀이 180도 바뀌었다. 물타선은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불타선으로 탈바꿈했고 불펜 악몽 유발자였던 벨리사리오도 특급 투수로 바뀌었다.

선두 삼성을 지휘하고 있는 류중일 감독은 다저스의 상승세를 어떻게 볼까. 류 감독은 지난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분위기를 타버렸다. 경기를 하면 이길 것 같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분위기를 타면 지고 있더라고 이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연패 중인 팀은 이기고 있어도 이길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전제가 있었다. 류중일 감독은 “단, 전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전력을 갖춘 팀이 분위기를 탈 수 있다”고 했다. 전력을 갖추지 못한 팀은 다저스와 같은 상승세를 탈 수 없다는 것이다. NC 김경문 감독은 다저스의 전력에 대해 “투수가 중요하다. 160경기 이상 치르는데 있어서 투수가 그래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저스의 사례를 우리나라에 적용해보면 어떨까. 다크호스는 6연승 중인 SK 와이번스다. SK는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경험은 자산이다. 또 최근 김광현-윤희상-세든을 중심으로 한 선발 투수가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가을 남자 박정권은 8월 타율 3할8푼9리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김강민(.400), 최정(.341)도 8월 들어 동시에 타격감을 회복 중이다. 기본 적인 전력에서 4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팀 가운데 가장 나아 보인다.

다저스는 커쇼-류현진-그레인키로 이어지는 특급 선발진을 갖추고 있다. 타선에는 ‘괴물’ 푸이그와 꾸준함의 상징 곤살레스가 버티고 있었다. 한 때 지구 최하위에서 허덕이고 있던 다저스도 기본적인 전력 요인들이 되살아나며 시너지를 일으켜 최근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과연 SK가 안정된 전력을 지속시켜 4강 싸움에 변수로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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