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LG 기다리던 주키치…선두 등극?
출처:노컷뉴스|2013-08-13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13일 삼성전 등판…37일 만의 1군 마운드

벤자민 주키치가 3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선두 등극을 위한 LG 김기태 감독의 마지막 카드다.

주키치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선두 삼성과 원정 2연전 중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7일 넥센전 5이닝 8실점 이후 정확히 37일 만의 1군 등판이다. 당시 주키치는 한국프로야구 진출 이후 최다 실점을 기록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주키치는 최근 2년간 LG 마운드를 이끈 에이스였다. 데뷔 첫 해 10승8패, 평균자책점 3.60을, 지난해에는 11승8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LG 구단 외국인 선수 최초로 2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투수가 바로 주키치였다.

하지만 올해 14경기에 등판해 4승6패, 평균자책점 5.70으로 부진했다. 벌써 세 번이나 2군으로 내려갔다. 퇴출설까지 나돌았지만 김기태 감독은 결국 주키치를 안고 갔다. 3군에서 투구 밸런스를 잡은 주키치는 지난달 25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세 차례 등판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비교적 잘 던졌던 삼성을 상대로, 이른바 표적 등판하게 됐다.

주키치가 살아난다면 LG는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는다.

꿈에 그리던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페넌트레이스 1위까지도 넘볼 수 있다. 이미 주키치가 없는 사이 레다메스 리즈-우규민-류제국-신정락-신재웅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면서 선두 삼성과 격차를 1경기까지 좁혔다.

무엇보다 삼성과 2연전 승패 여부를 떠나, 일단 주키치의 삼성전 등판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하루씩 더 쉬게 됐다. 이미 김기태 감독은 삼성과 2연전에 우규민과 리즈를 동행시키지 않았다. 장기 레이스에서 그야말로 꿀맛 같은 휴식이다. 여기에 주키치까지 제 컨디션으로 가세한다면 6선발 가동이 가능해진다. 아직 30경기 이상 남은 상황이기에 6선발이 제대로만 돌아가면 언제든지 선두 등극이 가능하다.

한 마디로 주키치의 1군 복귀가 단순한 표적 등판 만은 아니다. 물론 삼성과 2연전을 노린 것은 사실이지만, 마지막까지 선두 다툼을 끌고 가겠다는 의지도 숨어있다.

과연 주키치는 LG의 가파른 상승세에 방점을 찍을 수 있을까.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