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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또 덮친 부상, 이승화의 불운은 언제까지
출처:OSEN|20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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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이승화는 나이 서른둘에 다시 찾아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 줬고 수비는 완벽함 그 이상을 보여줬다.

48경기에 출전한 이승화의 시즌 타율은 2할5푼(176타수 44안타), 타수와 안타수 모두 2007년 이후 최다를 기록할 정도로 중용됐다. 그런 이승화를 빛나게 한 것은 명품 수비였다. 타구 판단력과 빠른 발, 강한 어깨까지 외야수로서 모든 조건을 갖춘 이승화는 5개의 외야 보살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그것도 다른 외야수들의 절반 정도밖에 수비를 뛰지 않고서 말이다.

수비 만큼은 한국 프로야구 최고로 꼽히던 이승화가 출전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던 건 번번이 찾아 온 부상 때문이다. 2008년 왼쪽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던 이승화는 한참동안 고생을 했다. 2011년에는 주전 중견수로 낙점됐지만 부담감 때문인지 부진했고 부상까지 겹쳤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이승화는 수술을 받았던 왼 무릎에 또 칼을 댔다. 같은 부위에 찾아 온 두 번째 부상이었다.

 

 

올해만큼은 다를 줄 알았다. 그렇지만 이승화는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10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전에서 이승화는 6회 2루주자로 나갔다가 박종윤의 안타 때 3루를 돌아 홈으로 향했다. 하지만 외야의 송구가 빨라 황급히 3루로 돌아오려 했고, 이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쓰러져 한참을 고통스러워하던 이승화는 결국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승화는 병원에서 MRI 검사까지 받았지만 정확한 진단을 듣지 못했다. 하필이면 주말이라 전문의가 자리를 비웠고, 월요일이나 돼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었다. 현재로서는 오른쪽 무릎에 피가 고여있는 정도만 확인한 상황, 이승화는 월요일 서울로 옮겨 무릎 전문병원에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승화의 부상은 롯데에도 큰 악재다. 한창 4강싸움을 하고 있는 롯데에 이승화의 수비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시즌 초 주전 좌익수였던 김문호를 부상으로 떠나보내고 그 자리를 이승화가 채웠지만 다시 적임자를 찾아야 할 위기다. 일단 11일 이승화를 대신해 외야수 한 명을 엔트리에 올릴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최대한 무릎 상태를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하게 하는 것이 급선무다. 때문에 롯데 이진오 트레이너는 밤 늦도록 숙소에서 이승화의 무릎을 살폈다. 월요일 정밀검진에서 긍정적인 소식을 기다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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