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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 센터 득점력 살아나야 4강 간다
출처:일간스포츠|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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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동안 이루지 못했던 한국 농구의 세계 무대 진출 꿈, 마침내 이뤄질까.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끝난 2013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남자 농구선수권대회 12강 리그 F조 최종전 인도와 경기에서 95-54로 대승을 거뒀다. 종합 전적 4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F조 2위로 8강에 올라 E조 3위인 카타르와 9일 오후 4강 진출을 다툰다.

만약 카타르를 이기면 10일 필리핀-카자흐스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면 지난 1997년 이후 16년 만에 농구월드컵(세계선수권) 본선 티켓을 거머쥔다.

완벽한 수비 농구 ‘합격‘

대회 전 유재학 대표팀 감독은 선수 12명으로 40분 내내 코트 전체를 활용해 상대를 압박하는 풀코트 프레싱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공격보다 강한 수비에 초점을 뒀다. 의도는 적중했다. 이를 통해 조별 예선에서 강호 중국을 꺾었고, 12강 리그에서 바레인, 카자흐스탄, 인도를 상대로 전승을 거뒀다.

농구 전문가들도 대표팀의 수비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우지원 SBS ESPN 해설위원은 "감독의 의도에 맞게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상대 공격을 어렵게 만드는 게 인상적이었다. 튼실한 수비에서 국제 경쟁력 강화의 해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신기성 MBC SPORTS+ 해설위원은 "풀코트 프레스는 체력 소모가 많은 전술인데 선수 전원을 기용하면서 경기 내내 100% 전력을 가동하는 게 돋보인다. 수비에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나온 게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격력도 좋아지고 있다. 박수교 SBS ESPN 해설위원은 "조별 예선에 다소 위축됐던 슈터들이 2라운드 들어 페이스를 찾았다. 특히 대학생 슈터 김민구(경희대)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김민구는 7일 카자흐스탄전에서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기록하는 등 14점을 넣어 손쉬운 승리를 이끌었다.

남은 과제는 내·외곽 균형

앞으로 2경기만 더 이기면 16년만의 세계선수권 진출을 확정짓는다. 반대로 지면 끝난다. 전문가들은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강력한 수비만큼 공격력 강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우 위원은 "골밑 공격이 다른 팀에 비해 약한 건 사실이다. 토너먼트에서는 외곽뿐 아니라 센터들의 득점 가담도 중요하다"면서 "김주성(동부), 이종현(고려대), 김종규(경희대) 등이 좀 더 많은 득점을 해야 한다. 내외곽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도 "해결사 능력을 갖춘 슈터가 경기마다 한 두 명에 불과하다. 슈터들이 더 살아나야 한다"고 말했다.

12강 리그까지 다소 부진했던 포워드 윤호영(상무)의 분발도 요구됐다. 골밑뿐 아니라 외곽슛 능력도 갖춘 윤호영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당 평균 1.8점에 머물러 있다. 박 위원은 "윤호영은 국내에서 챔피언결정전 등 큰 경기에 강했다. 중요할 때 해결사 역할을 해주면 대표팀 공격도 더욱 매끄러워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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