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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루니를 팔아라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출처:골닷컴|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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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도대체 뭐하고 있는 것인가. 이제는 더이상 루니를 붙잡아서 득이 될 것이 전혀 없다.

분위기가 서서히 달궈지고 있다. 웨인 루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관계는 서서히 종착역을 치닫고 있다. 이제 맨유는 루니의 이적을 허용해야 할 시간이다. 그것도 가능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루니의 마음은 이미 떠났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했을 때부터인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부임했을 때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은 그의 마음은 이미 예전부터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게 된다.

냉정하게 말하면 루니가 기적처럼 맨유에 남아서 자신은 맨유를 사랑한다고 말해도 그 말을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루니와 맨유는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루니는 햄스트링 부상을 핑계로 프리시즌 도중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새 감독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아야 하는 중요한 출발점에서 팀을 이탈했다. 물론 사실이라면 부상 회복이 더 우선순위지만, 과연 곧이곧대로 믿은 사람이 있었을까. 있다고 해도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보여준 루니의 행동이라면 믿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맨유는 이런 루니를 붙잡아야 할까? 대답은 아니다. 무조건 팔아야 한다. 현재 루니의 주급은 약 25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루니를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은 주급 인상뿐이다. 그렇다면 루니가 25만 파운드 이상의 주급 만큼 맨유를 위해 해줄 수 있을까.

루니가 세계적인 선수이자 현재 맨유를 상징하는 선수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2004년 맨유 유니폼을 입은 루니는 지난 9년 동안 맨유의 중심 선수로서 큰 공헌을 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루니는 지난 시즌 로빈 판페르시에게 주전 공격수 자리를 내줬다. 한마디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음으로써 루니 대신 판페르시를 선택한 퍼거슨 전 감독의 선택은 옳다는 것이 증명됐다.

루니는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중앙 미드필더를 비롯해 공격 지역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숨은 일꾼이 되어 판페르시와 마찬가지로 그리고 다른 방식으로 맨유 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 다재다능함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다시 말하지만 루니는 굉장히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맨유가 주급 25만 파운드 이상을 주면서까지 잡아야 할 가치는 없다. 그것도 마음이 이미 떠난 선수에게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루니는 당장 이적시켜야 한다. 맨유는 루니를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할 시간이 부족하다. 이제 이적 시장 기간은 3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게다가 이제 영입할 선수도 많이 남아 있지 않다. 판페르시가 지난 시즌처럼 부상 없이 활약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동안의 부상을 고려했을 때 반드시 대비책이 필요하다.

가장 시급한 문제인 미드필더 보강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좋다.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세스크 파브레가스(FC 바르셀로나)같은 유형의 미드필더를 영입한다면 맨유 전술상 공격수 영입이 없어도 충분히 루니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비슷한 상황인 토트넘과 가레스 베일의 문제와는 다르다. 토트넘은 베일의 이적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 이미 토트넘은 파울리뉴, 로베르토 솔다도, 나세르 샤들리 등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베일이 남으면 좋지만 이적해도 대체자를 영입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

맨유는 토트넘과 상황이 조금 다르다. 더이상 고민해서는 안 된다. 루니는 사실상 마음이 떠났고 맨유도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적시키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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