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해외
‘11승 도전’류현진,이기면 추신수도 웃는다?
출처:OSEN|2013-08-08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지만 한국인 선수 두 명이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한국의 팬들에게는 나쁜 일이 아니다. 류현진(26, LA 다저스)이 그 기회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이 승리를 거둔다면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 또한 입가에 희미한 웃음을 지을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시즌 22번째 선발 출격한다. 지난 3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0승 고지 등정에 성공한 류현진은 또 한 번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LA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와의 4연전 중 첫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일단 괜찮은 흐름을 타고 있다. 7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고도 타선의 답답함이 이어지며 원정 연승 행진이 깨진 것은 다소 아쉽지만 8일 경기에서 13-4로 크게 이기며 다시 분위기를 되살렸다. 이 분위기를 이어야 하는 중책이 류현진에게 주어졌다.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이 강하긴 하고 류현진도 낯선 환경에서 등판한다. 결코 호락호락한 환경은 아니다. 그러나 류현진도 5일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충했고 최근 세인트루이스의 분위기가 썩 좋지 못하다는 점은 호재다. 특히 8일 경기에서는 셸비 밀러가 2구 만에 팔꿈치에 타구를 맞아 강판, 결국 9일 선발로 예정됐던 제이크 웨스트브룩이 허겁지겁 2회 마운드에 올라야 했다. 9일 경기에는 임시선발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투입될 전망이다. 마르티네스는 빅 리그 선발 경험이 없다.

만약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11승에 성공한다면 이날 이동일로 경기가 없는 추신수도 미소를 지을 것이 분명하다. 신시내티와 세인트루이스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63승51패를 기록하고 있는 신시내티는 2위 세인트루이스(66승47패)에 3.5경기 뒤져 있다.

중부지구 선두 피츠버그(69승44패)가 워낙 고공비행을 하고 있어 두 팀이 와일드카드 한 장을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있다. 추격하고 있는 신시내티로서는 자신들도 분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세인트루이스가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미끄러지는 것이 유리하다. 류현진의 승리가 추신수의 기쁨 두 배로 다가올 수 있는 이유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