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적응' 황선홍호‥"무조건 이기는 게 답" (2023.09.18/뉴스데스크/MBC)
날짜:2023-09-19 출처:youtube



앵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한국 선수단 중 처음으로 내일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무더위 적응에 나선 선수들은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중국 진화에서 김수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항저우에서 남서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저장성의 진화시입니다.

축구 대표팀은 예선 3경기를 모두 이곳에서 치릅니다.

석 달 전 중국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대표팀에게는 낯익은 곳입니다.

변수는 해가 지고 난 뒤에도 30도가 넘는 푹푹 찌는 날씨.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나선 선수들도 계속 물을 마시면서 무더위에 적응에 애를 썼습니다.

특히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이기도 한 내일 쿠웨이트전을 치른 뒤 하루만 쉬고 2차전을 치러야하는 빡빡한 일정 때문에 부상과 컨디션 조절이 최대 관건입니다.

[이한범/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내일 경기가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환경 그런 거 탓하기보다는 그냥 어디서 하든 무조건 이기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7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약체에 덜미를 잡혀 금메달까지 힘든 여정을 걸어야 했던 자카르타 대회.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선수들은 1차전부터 총력전을 다짐했습니다.

[이광연/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첫 단추를 다 꿰야 하는 거 다 잘 알고 있고, 금메달을 따야 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 모두가 간절함을 갖고 또 그만큼의 책임감을 갖고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자축구대표팀은 국내에서 마지막 고강도 훈련을 마치고 내일 결전지 중국으로 떠납니다.

진화에서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0
0
최신 동영상
  • 축구
  • 농구
  • 야구
  • 기타
'깜짝 이적' 린가드 "솔직히 K리그 쉽게 봤는데"…정신차리게 한 감독 한마디
웨이드가 쏘아 올린 공, 듀란트 “동상 건립? 좋은 얘기는 고맙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K리그행을 선택해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제시 린가드(FC서울)가 K리그1에서 첫 시즌을 소화하는 소감을 전했다.K리그1 FC서울은 지난 30일 경기도 구리시 ...
"비니(Vini)! 잘 가"...로드리, 발롱도르 수상 후 시상식 불참한 비니시우스 공개 조롱...해당 영상은 삭제
‘빛바란 르브론·AD 고군분투’ LAL, CLE에 24점차 완패···3연승 뒤 2연패
2024 발롱도르를 받은 로드리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조롱했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로드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비니시우스에게 잔인한 조롱을 퍼부었다...
전북 어느새 최하위 멸망전… ‘K리그1 왕조’가 도대체 왜
[NBA] '웨스트브룩, 드디어 터졌다!' 덴버, 브루클린 꺾고 2연승 성공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강등과 잔류 사이에서 표류하고 있다.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꼴찌로 떨어져 K리그2로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2024 시즌을 시작할 때만...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