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키운 심판 설명회…판정 일원화 의미 퇴색? / KBS뉴스(News)
날짜:2020-07-15 출처: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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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가 또 판정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어제 대한축구협회가 이례적으로 공개 설명회를 열었는데, 오히려 논란이 커지면서 오늘까지도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제가 된 수원 김민우의 골장면입니다.

명백한 골처럼 보였는데 비디오 판독 끝에 취소됐습니다.

수원 타가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논쟁이 계속되자 축구협회가 이례적으로 공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원창호/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 "오프사이드 위치 선수가 골키퍼의 플레이를 완전히 차단했는지 여부를 보게 돼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김민우 선수가 킥하는 것을 타가트로 인해 골키퍼가 전혀 고개를 들어 공을 볼 수 없는 상황인 거죠."]

오프사이드 위치 선수로 인해 골키퍼가 방해받았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수원 구단은 골키퍼가 방해를 받지 않아도 막을 수 없었다며 큰소리로 항의하는 등 논란은 오히려 더 커져 버렸습니다.

[최원창/수원 홍보팀장 : "골키퍼가 슛을 안 막고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공격수 뒤로 숨어 버리면 골이 취소돼 버립니까?"]

판정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전북 송범근이 문선민에게 태클을 가한 이 장면은 반칙으로 보였지만 심판위원회는 정심으로 판단했습니다.

수원-서울전에서는 심판위원회도 인정한 결정적 오심이 나왔습니다.

올 시즌부터 K리그를 비롯한 국내 축구의 모든 판정은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 주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심판 배정 등 모든 것을 축구협회가 책임지고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잇단 오심 논란에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설명회 등 아쉬움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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