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진출설..., ‘뜨거운 감자’ 190604 [대구경북 TBC]
- 날짜:2019-06-05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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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신들린 선방쇼를 펼쳤던 조현우. 생애 첫 월드컵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조현우의 해외 이적설이 불거졌습니다.
독일의 한 팀과 이적 합의를 마쳤다는 출처불명의 글이 원인이었습니다.
올해를 끝으로 대구와 계약이 만료되고 여러 번 해외 진출 포부를 밝혀 왔던 만큼 조현우의 독일 이적설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조현우/대구FC 골키퍼, 2018 월드컵 직후]
"국민들한테 사랑 많이 받고 싶고, 제 부인한테도 사랑 받고 싶고, 앞으로 더 유명해져서 꼭 유럽 갈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습니다."
구단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CG]
유럽 구단의 공식 제의는 없었고 조현우의 거취에 대해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
조현우 측의 에이전트는 조선수의 위임장을 넘겨받아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구단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년 전 월드컵에서 탁월한 반사신경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만큼 독일 중하위권 구단에게 조현우는 매력적인 카드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독일의 한 축구 매체는 조현우를 독일의 분데스리가 구단이 주전 골키퍼로 검토할 만하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구단 측은 조현우가 우리나라 골키퍼 최초로 빅리그에 진출한다면 막지 않고 응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조현우의 빅리그 진출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성사될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BC 한현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