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버틀러가 활약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LA 레이커스의 맞대결은 미네소타의 124-120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미네소타의 지미 버틀러-칼 앤서니 타운스 콤비는 57득점을 합작했고, 앤드류 위긴스가 결장한 자리에 나선 신인 조쉬 오코기가 17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데릭 로즈 역시 11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초반 야투 부진을 극복하고 29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또한 브랜든 잉그램이 24득점, 카일 쿠즈마가 19득점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