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수원 삼성이 폭설 고충을 이겨내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본선에 진출했다.

수원은 30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플레이오프서 탄호아(베트남)를 5-1로 제압했다. 전반에 터진 바그닝요와 임상협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한 수원은 후반 바그닝요와 이기제, 데얀의 골이 이어지면서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