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 위비 81:70 JX 에네오스 하이라이트
- 날짜:2017-09-17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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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여자프로농구 최강팀끼리 펼친 자존심 대결에서 아산 우리은행이 웃었다.
우리은행은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일 여자농구 클럽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일본 최강을 자랑하는 JX에네오스를 81-70으로 꺾었다. 임영희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24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박혜진은 4쿼터에서만 14득점을 올리는 폭발적인 뒷심으로 힘을 보탰다. '이적생' 김정은은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공식전에서 37득점을 올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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