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을 앞세운 FC서울이 ACL 16강 진출과 조 1위를 확정지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FC서울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데얀과 박용우의 득점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ACL 무패행진을 이어간 FC서울은 승점 13(4승1무)을 기록하며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지으며 16강에 올랐다. ACL에 출전한 K리그 클래식 4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FC서울은 최근 리그 5연승을 내달리는 등 고공비행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