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에 역전 승리를 거뒀고, 231번째 엘클라시코의 주인공이 됐다. 패배한 바르셀로나의 무패행진 기록은 39경기에서 멈췄다.

레알은 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과의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일명 엘클라시코에서 벤제마, 호날두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승점 69점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7점으로 좁혔다. 요한 크루이프 헌정경기로 진행된 엘클라시코에서 패한 바르셀로나의 무패기록은 39경기로 마감됐다.